Rio FerdinandGetty

퍼디낸드, 토트넘에 "손흥민 꼭 붙잡아야"

[골닷컴] 한만성 기자 = 해설위원으로 변신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레전드 리오 퍼디낸드(39)가 토트넘이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조건 중 하나로 손흥민과의 재계약을 꼽았다.

손흥민은 오는 2020년 토트넘과의 계약이 종료된다. 그가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폭발적인 득점력을 자랑하며 맹활약을 펼치자 '스카이 스포츠' 등 유력 매체를 통해 토트넘이 일찌감치 재계약을 추진하고 나섰다는 보도가 이미 나온 상태. 그러나 손흥민의 재계약 여부는 올해 열리는 아시안게임 출전 여부 등에 따른 병역의무 관련 문제가 명확히 해결돼야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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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와중에 영국 TV 'BT 스포트' 해설위원 퍼디낸드가 손흥민을 토트넘이 장기적으로 붙잡아야 할 선수 중 한 명으로 지목했다.

퍼디낸드는 최근 라디오 방송 '토크스포트'를 통해 "토트넘에는 올여름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토트넘은 투자를 해야만 한다. 그러나 새 선수 영입 만큼 중요한 건 (해리) 케인,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손(흥민)을 잔류시키는 것이다. 토트넘은 정말 흥분되는 미래를 앞두고 있지만, 이를 위해 서두르지 않으면 모든 게 무너지는 건 금방"이라며 기존 선수 재계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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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퍼디낸드는 "외부 선수 영입도 필요하다"며, "토트넘은 지난 시즌 맹활약한 풀백 두 명(카일 워커와 대니 로즈)이 전부 바뀐 상태다. 워커와 로즈는 토트넘의 측면에 힘을 보탠 역동성이 탁월한 자원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퍼디낸드가 언급한 케인과 알리는 토트넘과 오는 2022년까지 계약을 맺고 있다. 그러나 손흥민과 에릭센은 현재 계약이 이보다 2년 더 빠른 2020년에 중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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