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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디난드, 음바페 막는 법? "도와달라고 소리쳐!"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잉글랜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전설적인 수비수 출신 리오 퍼디난드가 월드컵 진출에 성공한 프랑스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의 활약상에 크게 감탄한 모습이다.

프랑스는 지난 11일(한국시각)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4강에서 각각 벨기에를 1-0으로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프랑스는 오는 16일(한국시각) 크로아티아와 결승전에서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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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조직력을 자랑하는 잉글랜드가 결승전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는 상대 공격수 음바페. 단 19세에 불과한 음바페는 이번 대회에서 매 경기 빠른 발을 앞세워 상대 수비진을 무너뜨리는 모습을 선보였다. 또한, 그는 지난 16강전에서는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두 골을 터뜨리며 월드컵 역사상 펠레 이후 10대 선수가 토너먼트 단계 경기에서 '멀티 골'을 기록한 두 번째 주인공이 됐다.

퍼디난드는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을 통해 "수비수는 발이 빠른 공격수를 만났을 때 패닉에 빠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음바페를 상대로 수비하는 방법은 "주변을 돌아보며 '제발 나를 도와줘!(Please help me!)'라고 외쳐야 한다. 더 많은 사람이 주변에 있어야 음바페를 상대할 수 있다. 수비수가 많아야 음바페를 막을 만한 방법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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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퍼디난드는 "현역 시절 나도 비슷한 경험을 했다"며, "특히 커리어가 끝날 무렵 나는 항상 마이클 캐릭이나 다른 누군가에게 앞에서 수비를 먼저 해달라고 항상 지시했다. 음바페 같은 선수는 먼저 공을 잡지 못하게 앞에서 패스를 차단해야 한다. 이후 그가 공을 잡게 된다면 한 명이 바짝 붙어서 절대 돌아서지 못하게 해야 한다. 그와 마주보게 되는 상황이 나와선 안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월드컵 결승에서 격돌하는 두 팀의 역대 전적은 3승 2무로 프랑스가 크로아티아에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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