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디난드 "루카쿠 말고 래쉬포드에게 선발 기회 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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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디난드가 루카쿠가 아닌 래쉬포드에게 더 많은 선발 기회를 줘야 한다고 말했다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레전드 리오 퍼디난드가 로멜루 루카쿠보다는 마커스 래쉬포드에게 더 많은 기회를 줘야 한다고 말했다.

퍼디난드는 4일(한국시각)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을 통해 루카쿠보다는 래쉬포드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는 게 좋다고 밝혔다.

영국의 'BT 스포츠'를 인용한 보도에서 그는 "래쉬포드는 계속해서 키울 필요가 있는 재능을 갖춘 선수다"라고 운을 뗀 뒤, "무리뉴 감독은 래쉬포드에게 기회를 줬고, 그는 매우 많은 시간을 출전했다. (나는) 래쉬포드와 같은 나이대 선수라면 (벤치에) 앉아 있겠지만, 만일 래쉬포드가 선발 출전하지 못한다면 그는 실망감을 느낄 것이다"라며 래쉬포드에게 선발 기회를 줘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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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그는 "래쉬포드는 스스로 마음 속에서 선발 출전해야 한다는 마음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그가 선발 출전하지 않게 됐을 때, 그는 이에 대해 의기소침해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래쉬포드는 맨유를 대표하는 차세대 기대주다. 루이 판 할 감독의 부름을 받은 이후, 존재감을 뽐내고 있으며, 지난 본머스전에서는 후반 막판 결승골을 뽑아내며 팀을 구해냈다. 확고한 주전은 아니지만 무리뉴 감독 부임 이후에도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며 맨유 공격의 핵심 자원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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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쉬포드의 활약은 물론, 루카쿠 스스로도 부진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중앙은 물론 측면까지 소화하는 움직임은 좋지만 공격수에게 가장 필요한 골 수가 부족하다. 

본머스전에서는 컨디션 저하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어느덧 9경기 연속 무득점을 기록 중인 루카쿠다. 루카쿠가 마지막으로 골 맛을 본 건 지난 9월 열린 5라운드 왓포드전이다. 올 시즌 루카쿠의 스탯은 컵대회 포함 14경기 4골이 전부다. 맨유 주전 공격수로 내세우기에는 다소 물음표인 활약이다. 에버턴전에서는 래쉬포드가 그리고 본머스전에서는 산체스가 원톱으로 출전하면서 설 자리마저 잃고 있다.

이에 대해 퍼디난드는 "최고의 팀이 되기 위해서는 골을 넣는 것 그 이상이 필요하다"라고 운을 뗀 뒤, "다른 선수들로 하여금 뛸 수 있도록 해줘야 하며, 팀원들과도 서로 보완을 해야 한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이 선수들에게 맞춰줘야 한다. 맨유라는 팀에서, 루카쿠는 몇 가지 것들을 저해하고 있다. 그리고 이는 포그바와 린가드와 같은 선수들에게도 영향을 주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사진 =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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