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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 취임 25주년… 맨유 베스트 11

포메이션: 4-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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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키퍼: 피터 슈마이켈 (1991-1999)


역대 최고의 골키퍼로, 5년이 넘는 세월 동안 맨유의 골문을 지켰다. 수비진을 지휘하는 그의 존재감은 다른 골키퍼가 넘볼 수 없는 것이었다. 압박감이 심한 경기에서의 활약은 더욱 대단했고, 맨유에서의 마지막 경기였던 1998/99 시즌 챔피언스 리그 결승은 팀의 주장이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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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수비수: 게리 네빌 (1992-2011)


가장 꾸준한 활약을 펼쳤던 선수 중 하나로, 그가 전성기일 때는 선발 명단에 가장 먼저 이름을 올리던 선수였다. 수비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공격에서도 날카로운 모습을 보이며 오른쪽 측면에서 데이비드 베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좋은 호흡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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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수비수: 스티브 브루스 (1987-1996)

1993년, 맨유에 26년 만에 첫 리그 우승을 안겼던 수비수. 그때부터 맨유의 성공기가 새로 시작됐다고 할 수 있다. 3번의 프리미어 리그 우승과 3번의 FA컵 우승을 차지했으며, 20세기 들어 팀에 더블 우승을 안긴 최초의 잉글랜드 출신 주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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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수비수: 네마냐 비디치 (2006-현재)

꾸준한 수비수의 본보기로서, 현재 맨유에 가장 중요한 선수라고 할 수 있다. 그가 맨유에 왔을 때는 다소 무명이었지만, 이제는 의심의 여지 없는 세계 최고의 수비수 중 하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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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수비수: 데니스 어윈 (1990-2002)

역사상 어윈만큼 저평가된 수비수도 없을 것이다. 시대를 앞서 간 측면 수비수로, 프리킥과 페널티킥에서도 환상적인 능력을 선보이며 라이언 긱스와 함께 왼쪽 측면에서 끊임없이 상대를 위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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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미드필더: 데이비드 베컴 (1993-2003)

베컴이 맨유에서 얼마나 중요한 선수였는지가 쉽게 잊히는 것 같은데, 오늘날까지도 유럽의 여러 팀들과 이적설을 낳는 것을 보면 그의 실력을 알 수 있다. 윔블던과의 경기에서 60야드 장거리 골을 넣은 것을 시작으로, 베컴의 맨유 생활은 일관된 성공 그 자체였다. 세트피스 처리 능력은 지금도 따라올 선수가 없으며, 어린 시절부터 맨유의 팬이었던 선수답게 경기에서 보여주는 투지도 굉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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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미드필더: 폴 스콜스 (1994-2011)

훌륭한 선수들이 한결같이 스콜스를 칭찬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최고의 패스 능력을 보유한 선수였으며, 젊은 시절에는 2선에서 침투해 골을 터트리는 능력도 뛰어났다. 프로 경력 전부를 맨유에서 보낸 충성스러운 선수로, 전설적인 존재로 추앙받을 자격이 있다. 스콜스는 동 세대 최고의 잉글랜드 선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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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미드필더: 로이 킨 (1993-2005)

팀에 영감을 불어넣는 주장으로, 투지와 승리에 대한 열망으로 맨유를 이끌던 존재였다. 결승전 결장이 확정된 상태에서 치렀던 유벤투스와의 챔피언스 리그 준결승전 활약은 한 선수가 보여줄 수 있는 역사상 최고의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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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미드필더: 라이언 긱스 (1990-현재)

맨유 역대 최다 출장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긱스는 계속해서 발전을 거듭하는 기적과 같은 존재다. 20년 넘게 굉장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맨유에 승리를 안기고 있다. 측면에서 중앙을 오가며 지능적인 플레이와 뛰어난 기술을 선보이는 긱스. 그는 퍼거슨 부임 이후 맨유 최고의 선수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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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진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2003-2009)

맨유에서 남긴 기록이 호날두를 말해준다. 10대 시절 유망주로서 맨유에 입단해 역사상 최고의 몸값을 기록하고 맨유를 떠났다. 빠른 발과 강한 체력, 뛰어난 골 결정력과 헤딩 능력까지 갖춘 호날두는 현대 축구가 요구하는 완벽한 선수라고 할 수 있다. 2007/08 시즌에는 모든 대회를 합쳐 42골을 터트리며 맨유에 프리미어 리그와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안겼고, 발롱도르까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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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공격수: 에릭 칸토나 (1992-1997)

카리스마 넘치는 공격수로, 퍼거슨의 맨유가 낳은 첫 슈퍼스타였다. 칸토나는 맨유에 입단한 이후 첫 5년 사이에 네 번의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치명적인 골 결정력을 갖춘 그는 무엇보다 큰 경기에서 가장 절실한 시점에 골을 터트리는 선수로 유명했다. 경기에 나설 때면 맨유 팬들을 위해 늘 전력을 다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베스트 11에 아쉽게 이름을 올리지 못한 선수 11

에드윈 판데르사르, 게리 팔리스터, 리오 퍼디낸드, 야프 스탐, 브라이언 롭슨, 마크 휴즈, 올레 군나 솔샤르, 웨인 루니, 드와이트 요크, 앤디 콜, 뤼트 판니스텔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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