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toine Griezmann Barcelona 2020-21Getty Images

팬들의 큰 관심 모았던 그리즈만↔사울 깜짝 스왑딜 '무산'

[골닷컴] 강동훈 기자 =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사이에서 대형 스왑딜은 사실상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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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매체(골닷컴) '스페인 에디션'은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가 대형 폭탄급 선수 트레이드를 생각하고 있다. 앙투안 그리즈만은 바르셀로나를 떠나 아틀레티코로 돌아가고, 사울 니게스는 바르셀로나의 새로운 선수가 될 것이다"고 보도했다.

그리즈만은 지난 2019년 여름 세간의 주목을 받으며 바르셀로나에 입단했지만, 지난 2시즌 동안 전혀 기대에 못 미쳤다. 특히 이적료와 연봉을 고려하면 활약이 부족하다는 견해가 많았다. 그리즈만은 1억 2천만 유로(약 1,594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바르셀로나에 입단했고,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주급을 받고 있다.

결국 바르셀로나는 영입 실패를 인정하고 그리즈만 매각을 계획했다. 무엇보다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으며, 연봉 상한선을 초과해 고액 주급자 정리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최근 그리즈만이 오스만 뎀벨레와 함께 2년 전 일본 투어에서 동양인 인종차별 논란이 불거지면서 유니폼 스폰서 라쿠텐의 후원이 끊길 위기에도 직면했다.

이런 가운데 트레이드가 제기됐다. 바르셀로나는 본래 올여름 중원 보강을 위해 조르지니오 바이날둠을 자유 계약으로 영입하려 했으나, 파리 생제르맹에 빼앗겼다. 이에 이전부터 영입리스트에 올랐던 사울에 관심을 보였다. 다만 당장 이적료를 지불하기 어려워 스왑딜을 추진했다.

하지만 양 팀의 협상은 시간이 지날수록 진전이 없었다. 바르셀로나의 무리한 요구가 이유였다. 바르셀로나는 그리즈만과 사울의 시장가치가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사울에 현금을 더해달라는 조건을 제시했다. 더 나아가 사울이 아닌 주앙 펠릭스로 스왑딜 대상을 바꾸겠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이에 아틀레티코는 차가운 반응을 보였고, 결국 스왑딜은 사실상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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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20일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가 진행한 그리즈만과 사울 스왑딜이 제기된 지 일주일이 지난 시점에서 성사 가능성은 거의 사라졌다. 협상은 중단됐고, 양 팀은 스왑딜을 배제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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