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se Pekerman Colombia Bolivia South America Qualifiers 23032017LUIS ACOSTA/AFP/Getty Images

패배 인정한 페케르만 "일본, 이길 자격 있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호세 페케르만 콜롬비아 감독이 아쉬움을 나타내면서도 상대팀 일본이 보여준 경기력을 칭찬했다.

콜롬비아는 19일(이하 한국시각) 일본과의 2018년 러시아 월드컵 H조 1차전 경기 초반 3분 만에 미드필더 카를로스 산체스가 핸드볼 반칙을 범해 페널티 킥을 헌납하며 퇴장까지 당했다. 페널티 킥으로 카가와 신지에게 선제골을 헌납한 콜롬비아는 교체 투입된 후안 퀸테로가 39분 프리킥으로 동점골을 뽑아냈으나 후반에 다시 수세에 몰리며 오사코 유야에게 결승골을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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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콜롬비아가 지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조별 리그 최종전에서 4-1로 가볍게 꺾은 팀이다. 그러나 콜롬비아는 4년 만에 만난 일본을 상대로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패했다.

페케르만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수적 열세가 있는 데도 선수들이 희생하며 결과를 만들 기회를 잡았었다. 그러나 소중한 기회를 놓쳐서 고통스럽다. 후반에 점유율을 회복하는 게 매우 어려웠다. 일본이 이길 자격이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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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페케르만 감독은 "긍정적인 건 핵심 선수가 퇴장당한 데다 실점까지 한 후 동점을 만들었다는 점"이라며, "선수들이 희생하는 모습을 보며 다음 경기에서는 이길 수 있겠다는 희망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첫 경기에서 패한 콜롬비아는 25일 폴란드, 28일 세네갈을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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