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잠실] 강동훈 기자 = FC서울 소속 미드필더 알렉산다르 팔로체비치(28)가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견인하는 최고의 활약상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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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7일 오후 7시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성남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36라운드 홈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서울은 승점 43점이 되면서 9위로 올라섰다. 반면 성남은 승점 41점 속에 10위로 내려앉았다.
이날 서울의 승리를 이끈 건 단연 팔로세비치였다.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한 그는 풀타임을 소화하는 동안 공격의 선봉장으로 나서면서 활약상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시즌 첫 멀티골을 뽑아내는 화려한 퍼포먼스 속에 대승을 이끌었다. 두 골 모두 상대 골키퍼가 손 쓸 수 없는 완벽한 슈팅이었다.
경기 후 팔로세비치는 "상황이 조금 안 좋을 때 감독님이 오셨다. 전술적으로 요구하는 게 달라졌다. 특별한 건 아니고 자신감을 얻고 약간의 운도 따르고 있는 것 같다"면서 득점이 늘어난 부분에 대해 이유를 설명했다.
안익수 감독은 팔로세비치가 경기 전 요거트를 먹으면 골을 넣는다는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이에 대해 "감독님이 부임하고 나서 호텔에 있을 때 골을 넣으라면서 요거트를 주셨던 걸 기억한다. 요거트를 받았을 때는 골을 못 넣었다. 이후에 귤을 주셨는데, 그때는 골을 넣었다. 그 이후로는 의식적인 걸로 변한 것 같다. 감독님과 장난도 치고 그런 분위기다"고 설명했다.
최근 공격진과 좋은 호흡에 대해선 "공격진 선수들의 퀄리티가 상당히 좋다. 올해 팀에 합류했고 처음에는 동료들과 호흡이 잘 안 맞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호흡을 잘 맞춰가고 있고, 오늘 경기처럼 좋은 결과가 나오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나는 공격수가 아니라 미드필더지만 지금 같은 경우는 고요한 선수와 호흡이 잘 맞는다. 특정 선수를 뽑을 수는 없고 모든 공격수와 좋은 호흡을 맞추고 있다. 한 팀으로서 잘 뭉치면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개인적인 플레이를 하면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모든 선수들과 호흡을 잘 맞춰나가면서 한팀으로서 경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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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시절과 비교했을 때 몸 상태에 대해선 "포항에서 있었을 때는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일류첸코, 최영준, 송민규 등 좋은 선수들이 있었다. 지금도 서울에서 좋은 경기를 하고 있다. 두 팀을 비교할 수는 없다. 감독님부터 다르다. 지도 방식이나 전술과 전략이 다르다. 차이점을 찾기에는 힘들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