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뒤집은 아스널, 에메리 선임 임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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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타 선임 직전까지 간 아스널, PSG 떠난 에메리로 급선회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전혀 예상치 못한 인물이 아르센 벵거 감독의 뒤를 이어 아스널 사령탑으로 부임할 전망이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아스널이 올 시즌을 끝으로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계약이 종료된 우나이 에메리 감독을 차기 사령탑으로 선임한다고 보도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아스널은 그동안 면접을 진행한 수많은 후보를 두고 저울질을 거듭했고, 결국 구단 운영진이 만장일치로 에메리 감독을 선임하는 데 합의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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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BBC'는 감독 선임 작업은 이반 가지디스 대표이사와 라울 산레히 기술이사, 스벤 미슐린타트 수석스카우트가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에메리 감독은 지난 두 시즌 연속으로 PSG를 이끌었다. 그는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1 우승을 놓쳤으나 쿠프 드 프랑스와 쿠프 드 라 리그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어 에메리 감독은 올 시즌 리그1, 쿠프 드 프랑스, 쿠프 드 라 리그를 모두 석권하며 프랑스 무대에서 3관왕을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그는 PSG가 목표로 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2년 연속 16강을 넘지 못했다.

아스널은 최근까지 과거 팀의 주장으로 활약한 미드필더이자 올 시즌 맨시티 수석코치로 활약한 미켈 아르테타를 차기 감독으로 선임하는 데 매우 근접했었다. 이 전에는 투마스 투헬 前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감독, 카를로 안첼로티 前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 후보로 거론됐다. 그러나 'BBC'는 아스널이 최근 에메리 감독과의 대화 후 방향을 틀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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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리 감독은 2년간 PSG에서 86승 12무 11패로 승률 78.9%를 기록했다. 지난 1970년 창단한 PSG 구단 역사상 정식 사령탑으로 부임한 감독 26명 중 에메리 감독보다 높은 승률을 기록한 이는 없다. 심지어 PSG는 구단 역사상 그동안 팀을 이끈 감독 26명 중 승률이 50%를 넘긴 이는 단 7명에 불과하다.

# PSG 역대 감독 승률 기록 TOP 10

78.5% - 2016-2018 - 우나이 에메리
72.8% - 2013-2016 - 로랑 블랑
63.6% - 2011-2013 - 카를로 안첼로티
53.8% - 1972-73, 75-76 - 로베르 비코
51.2% - 1994-96, 00-03 - 루이스 페르난데스
50.9% - 1996-1998 - 리카르두
50.3% - 1991-94, 98-99 - 아르투르 조르제
47.6% - 1988-1990 - 토미슬라브 이비치
47.6% - 1979-83, 84-85 - 조르주 피로셰
46.9% - 2007-2009 - 폴 르 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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