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라이브 스코어
프리미어 리그

판 니스텔루이 "진짜 맨유, 드디어 돌아왔다"

AM 12:53 GMT+9 17. 9. 6.
Ruud van Nistelrooy Manchester United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 출신 판 니스텔루이 "지난 몇 년간 맨유 보면서 힘들었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현역 시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대표하는 간판 골잡이로 활약한 루드 판 니스텔루이(41)가 올 시즌 초반 막강한 전력을 회복한 친정팀을 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지난 2012년 현역 은퇴를 선언한 판 니스텔루이는 2001년부터 2006년까지 맨유에서 활약하며 컵대회를 포함해 219경기 150골을 기록했다. 또한, 그는 맨유 시절 프리미어 리그와 FA컵, 리그컵에서 한 차례씩 우승을 차지하며 잉글랜드 무대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주요 뉴스  | "[영상] 네이마르 셍테티엔전 최고의 순간 모음"

그러나 맨유는 2013년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은퇴를 선언한 후 지난 4년간 침체기에 빠진 상태였다. 맨유는 지난 네 시즌 중 무려 세 시즌이나 프리미어 리그 4위권에도 진입하지 못하는 부진을 겪었다.

이에 판 니스텔루이는 올 시즌 초반 맨유가 조세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과거 명성에 걸맞은 전력을 되찾았다며 큰 기대감을 내비쳤다. 그는 현지 언론을 통해 "승리는 곧 맨유의 문화다. 아마 지난 몇 년간 그 문화가 없었던 것 같다. 그러나 올 시즌 진짜 맨유를 다시 보게 돼 기분이 정말 좋다"고 밝혔다.


주요 뉴스  | "[영상] 바르사-리버풀-아스널 관심? 르마 골 모음”

판 니스텔루이는 "올 시즌 맨유는 창조성을 회복했다"며, "패스와 움직임이 살아났다. 득점 기회를 만들면 마무리하는 능력까지 생겼다. 측면 수비수가 공격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는 데다 중원과 수비진이 두루 강해졌다. 여기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까지 가세하면 정말 강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판 니스텔루이는 지난 3일 맨유 레전드 팀 선수로 선정돼 바르셀로나 레전드 팀을 상대로 열린 자선 경기에서 오랜만에 친정팀 유니폼을 입고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를 누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