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히네메스Getty

"판타스틱 듀오! 새로운 영웅의 등장"…황희찬·히메네스 투톱 극찬

[골닷컴] 강동훈 기자 =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새로운 공격 듀오가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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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은 2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울버햄튼은 2연승을 이어가며 시즌 첫 연승을 기록했다.

이날 울버햄튼은 평상시와 마찬가지로 3-4-3 대형을 들고나왔다. 최전방에 황희찬(25), 라울 히메네스(30), 프란시스코 트린캉(21)이 위치했다. 다만 황희찬은 측면보다는 중앙 지향적으로 움직이면서 공격을 이끌었고, 이 과정에서 히메네스와 좋은 호흡 속에 2골을 만들어내면서 승리의 주역이 됐다.

먼저 전반 19분경 히메네스가 상대 공을 가로챈 후 패스를 연결했고, 수비 사이를 절묘하게 비집고 들어간 황희찬이 먼 포스트를 겨냥한 땅볼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어 후반 13분경에도 득점 패턴은 비슷했다. 히메네스가 수비를 따돌린 후 전진 패스를 찔러줬고, 황희찬이 박스 안으로 치고 들어가면서 낮고 빠른 슈팅으로 멀티골을 완성했다.

황희찬은 히메네스와 환상적인 호흡 속에 득점을 만들어낸 것뿐만 아니라 전방위적으로 움직이면서 훨훨 날았다. 전반 9분경에는 상대 가랑이 사이로 볼을 빼내는 절묘한 돌파로 공격 전개를 펼쳤고, 전반 39분경 트린캉이 결정적 찬스를 잡을 수 있도록 정확한 컷백을 내줬다. 후방 지역까지 내려와 상대와 끝까지 경합하며 몸을 사리지 않는 적극적인 수비 가담도 선보였다.

이에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황희찬에게 양 팀 모든 선수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인 8.8점을 부여했다. 2도움을 기록한 히메네스는 8.4점을 받았다.

현지 언론과 팬들의 극찬도 끊이질 않았다. 영국 매체 '버밍엄메일'은 "황희찬은 뛰어난 피니셔였다. 그는 뉴캐슬을 상대로 히미네스와 좋은 호흡을 선보였다. 히메네스는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다시 최상의 상태로 돌아왔다"고 호평했다. 황희찬과 히메네스에게 각각 평점 9점과 8점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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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매체는 팬들의 반응도 집중적으로 다뤘다. 울버햄튼 팬들은 "나는 새로운 공격 듀오 황X히메네스를 좋아한다" "황희찬은 지난 몇 주 동안 환상적이었다" "훌륭한 승리였다" "황희찬은 나의 새로운 영웅이다" 등 극찬을 쏟아냈다. 경기 후 주장 코너 코디(28)는 "황희찬과 히메네스가 경기에서 잘 맞는 것을 볼 수 있어서 좋다. 두 선수는 판타스틱 듀오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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