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문수 기자 = "무리뉴와 함께 일하는 것은 선수들에게는 꿈일 것이다"
AS 로마의 새로운 수문장으로 낙점된 포르투갈 대표팀 골키퍼 후이 파르리시우가 무리뉴와 함께 일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로마는 지난 14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성명을 통해 울버햄프턴으로부터 골키퍼 파트리시우 영입 소식을 전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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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세 수문장 파트리시우는 포르투갈 대표팀 주전 골키퍼로 유명하다. 유로 2016 우승 멤버이자, 동시에 무리뉴 로마의 영입 1호 선수다.
로마 유니폼을 입게 된 파트리시우는 구단 공식 채널과 첫 인터뷰에 나섰다. 로마 입성 소감에 대해 그는 "기분이 좋다. 로마에 와서 기쁘다. 발전하고, 배우고, 나아가며, 우승컵을 두고 경쟁할 수 있는 클럽에 올 수 있게 된 기회인 것 같다. 최선을 다하고 싶다. 그리고 팀을 위해 돕고 싶다"라고 말했다.
파트리시우의 로마 입성 계기 중 하나는 바로 무리뉴다. 지난 시즌 말까지만 해도, 토트넘 사령탑이었던 무리뉴는 시즌 중 경질됐지만, 곧바로 로마 재취업에 성공했다. 그렇게 무리뉴는 11년 만에 이탈리아 세리에A로 복귀했다. 무리뉴 부임 이후, 로마의 이적시장도 분주해졌다. 수준급 선수들이 영입 레이더망에 포착된 가운데, 그 첫 번째 주자가 바로 파트리시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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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에 대해 파트리시우는 "무리뉴와 일할 기회가 생겨서 좋다. 무리뉴와 같이 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분명 무리뉴는 세계 최고의 사령탑 중 하나다. 선수라면, 그와 함께 일 하면서 무리뉴 지도를 받는 게 꿈일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이어서 그는 "우승 경쟁에 집중할 수 있는 클럽에 오게 됐다. 이는 물론이고, 무리뉴 또한 내가 로마를 택한 여러 요인 중 하나다. 무리뉴와 일하는 건 좀 더 발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굉장한 요인이다. 그래서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로마의 경우 2018년 여름 알리송의 리버풀 이적 이후, 수문장 문제로 힘든 시기를 겪어야 했다. 스웨덴 수문장 올센은 물론이고 스페인에서 데려온 파우 로페스도 기대 이하였다. 무리뉴가 데려온 파트리시우가 3시즌 연속 이어진 로마 수문장 잔혹사를 깰 수 있을지도 관심사 중 하나일 것이다.
사진 = Getty Images / AS 로마 공식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