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투, "밀란이 부른다면 복귀할 의향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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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공격수 파투가 밀란이 불러주기만 한다면 복귀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골닷컴] 박문수 에디터 = 브라질과 밀란의 기대주로 불렸던 텐진 소속의 알렉산드레 파투가 AC 밀란에 대한 변함 없는 애정을 표했다. 특히 파투는 밀란이 불러주기만 한다면 복귀할 의향이 있다고 강조했다.

파투는 25일(한국시각) 이탈리아의 '디마르지오닷컴'을 통해 친정팀 밀란에 대해 여전히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탈리아의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인용한 인터뷰에 따르면 그는 "다시 한 번 밀란이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한 것을 보면서 마음이 좋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 밀란은 많은 변화가 있었기에, 다시금 상위권으로 오르는 일은 쉽지 않을 것이다"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특히 파투는 "밀란을 사랑한다. 1년 반의 계약 기간이 남았지만, 만일 밀란이 내게 돌아올 것을 요구한다면, 이에 응할 것이다"며 여건만 된다면 밀란에 복귀할 뜻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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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그는 "가투소가 밀란을 일깨워 줄 것이다. (이런 점에서) 그와의 계약 연장은 올바른 일이었다"며 자신의 옛 동료이자 현재는 밀란의 사령탑인 가투소를 호평했다. 밀란의 새로운 신성으로 불리는 쿠트로네에 대해서는 "그는 훌륭한 선수다. 다만 이제부터가 힘든 시기의 시작이다. 두 번째 시즌은 늘 힘겹다. 카카 역시 내게 늘 이런 말을 했다"며 충고했다.

밀란에 파투는 애증의 존재다. 브라질 차세대 슈퍼스타 불렸던 그는 2007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밀란에 입성했고, 나이 제한 탓에 반 시즌 휴식 이후 1월 이적시장 개장과 함께 팀의 공식적인 선수로 등록되며 데뷔전을 치렀고 남다른 잠재력과 기량을 앞세워 팀의 기대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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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부상 그리고 소홀했던 자기 관리 등에 발목이 잡혔다. 일명 소년 가장으로 불리며 많은 경기를 소화한 것도 그에 성장에는 오히려 악재가 됐다.

결국 파투는 잊힌 유망주로 전락했다. 잦은 부상으로 팀 내 입지 확보에도 실패했고, 2013년 1월 이적시장을 통해 밀란과 결별했다. 이후 그는 브라질의 코린치안스로 둥지를 옮겼지만,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채 그는 상파울루와 첼시 그리고 비야레알을 거쳐 현재는 중국 슈퍼리그에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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