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NFC PAJU NFCKFA

‘파주NFC 3배 규모’ 제2의 한국 축구요람 가시화

[골닷컴] 서호정 기자 = 대한축구협회가 제2의 트레이닝센터 건립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다. 

대한축구협회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가칭)' 건립을 위한 부지 공모를 내년 1월에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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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종합센터는 포화상태에 이른 현 파주NFC의 기능을 확대하는 시설로, 2021년 착공해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01년 완공된 파주NFC는 국내 최초의 단일 종목 전용 국가대표 훈련장이다. 대표팀 경기력 향상의 발판이 된 파주NFC는 최근 계약 연장을 했지만 축구협회는 점점 세분화되며 늘어나는 남녀 각급 대표팀 훈련과 지도자 교육 등을 감당할 새로운 시설의 필요성을 인지하며 제2의 트레이닝센터 건립을 준비해 왔다.

현재 계획하고 있는 축구종합센터 부지 규모는 파주NFC의 3배 크기인 330,000m2(약 10만평)이다. 센터에는 1천명 이상 수용 가능한 스타디움과 천연잔디 축구장 10면, 인조잔디 축구장 2면, 풋살구장 4면, 체육관과 수영장 등 부대시설, 축구과학센터 및 사무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건립 예산은 1천5백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축구협회는 지난 2017년 국내에서 개최한 FIFA 20세 이하 월드컵 수익금을 조달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해당 지자체의 지원을 통해 이 금액을 충당할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가 공고하기 전부터 다수의 지자체가 관심을 보여왔다. 파주NFC가 축구 발전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의 브랜드 가치를 올리는 데 긍정적 영향을 줬기 때문이다. 최근 대표팀을 둘러싼 인기 상승으로 지자체의 문의는 더 증가했다는 게 축구협회의 전언이다. 

대한축구협회가 밝힌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공모내용은 다음과 같다.

부지: 330,000㎡ 내외의 훈련․교육 시설 건립이 가능한 규모
체육시설: (실외) 소형 스타디움, 천연․인조잔디 축구장,풋살장, 테니스장, 족구장 등 (실내) 다목적체육관, 체력단련실, 수영장, 축구과학센터 등
교육시설: 컨벤션센터, 세미나실, 강의실, 교육실 및 연구실
편의시설: 숙소(300명 수용), 식당, 휴게실, 사우나실, 주차장 등
사무실: 200명의 상근, 비상근 인원이 근무 가능한 사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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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 공모에 참여를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와 행정기관은 내년 1월 7일부터 11일까지 ‘KFA 제2 트레이닝센터 추진위원회’로 신청하면 된다. 

축구종합센터가 들어설 지역은 KFA의 실사와 평가를 거쳐 내년 2월에 확정된다. 제출 서류 등 세부 사항이 담긴 공고문은 KFA 홈페이지(www.kf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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