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조정길 기자 = 광저우 에버그란데가 AFC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안드레 빌라스 보아스 감독이 이끄는 상하이 상강에게 0-4로 대패한 직후였다.
충격적인 대패를 당한 후 수많은 광저우 에버그란데 팬들이 파울리뉴의 SNS에 몰려가 그의 공백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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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팬은 "파울리뉴 당신이 없는 광저우 선수들은 마치 머리가 없는 닭들이 뛰어다니는 것 같다"며 선수들을 비난하기도 했고, 다른 팬은 "광저우 팬 모두가 당신을 그리워 한다. 제발 광저우로 다시 돌아와달라"고 애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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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은 상하이 상강에게 참패를 당한 후 기자 회견에서 "상하이가 이길 만한 경기를 했다. 파울리뉴 뿐만 아니라 황보원, 메이팡의 공백도 크다"며 아쉬움을 토로한 후 "상하이는 역습 상황에서 기회를 잡았고, 우리 선수들은 그 상황에서 몇 차례 실수를 범했다"며 패인을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