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美 대통령이 아스널 감독직 '제안' 받은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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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美 대통령이 아스널 감독직 '제안' 받은 사연

[골닷컴] 이성모 기자 = "트럼프는 강한 수비벽을 세웠고, 공격적인 철학을 갖고 있으며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트로피를 들어올리려는 인물이다."

2017년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 끝없는 화제를 몰고 다니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아스널 유니폼과 함께 아스널 감독직을 '제안' 받았다는 소식이 영국은 물론 미국, 유럽 언론 및 소셜미디어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 해프닝의 사연은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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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 속에 왼쪽에 앉아있는 인물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본인이 맞다. 그리고 오른쪽에 앉아서 트럼프의 이름이 새겨진 아스널 유니폼을 들고 있는 인물은 영국 출신의 유명 방송인 피어스 모건이다. 

모건은 아주 열렬한 아스널 팬인데, 현재 소셜미디어에서 활동하는 모든 인물 가운데 가장 강력하게 '벵거 아웃'(Wenger Out)을 주장하는 인물이다. 그는 이미 수년 전부터 소셜미디어는 물론 영국 일간지에 자신의 생각을 투고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벵거가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방송인일 뿐 아니라 과거 데일리미러의 편집자로 일한 경력도 갖고 있다.) 

모건은 이 사진을 본인이 직접 본인 트위터에 게재하며 "내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아스널의 새 감독직을 제안하는 순간"이라며 "트럼프는 강한 수비벽을 세웠고, 공격적인 철학을 갖고 있으며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트로피를 들어올리려는 인물이다"라고 코멘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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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 사진과 모건의 트윗이 공개된 후 소셜미디어에서는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 

또 다른 한 방송인은 모건의 트윗에 직접 남긴 답변에서 "그게 어떨지는 잘 모르지만, 벵거가 트럼프보다 더 나은 미국 대통령이 될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는 의견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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