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nald Koeman Barcelona 2021Getty Images

퇴장에 불쾌한 쿠만 “이해 못한다, 심판이 주인공이 되고 싶었나”

[골닷컴] 배시온 기자= 바르셀로나는 29일(현지시간) 캄프 누에서 2020/21시즌 프리메라리가 33라운드 그라나다와 경기를 치렀다. 리오넬 메시의 선제골로 앞서가던 바르셀로나는 후반전에 들어 그라나다에게 2골을 허용했고, 결국 1-2 역전패를 당했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했다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설 수 있었으나 승점을 획득하지 못한 채 3위에 머물렀다.

로날드 쿠만 감독은 역전패에 대해 “후반전 집중력을 잃었고 수비 실수가 나왔다. 오늘의 패배를 받아들여야 한다. 이미 벌어진 일이다. 승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나 괜찮다. 아직 어려운 5경기가 남았다.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해야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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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쿠만 감독은 아쉬웠던 수비를 지적했다. 그라나다의 첫 골은 오스카 밍게사의 수비 실수로부터 나왔고, 두 번째 득점 역시 그라나다가 역습 기회를 잘 활용했기에 나올 수 있었다.

쿠만 감독은 “우리는 더 할 수 있었다. 그라나다 실점 허용 후 많은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그라나다는 수비를 잘했다”고 밝힌 그는 이어 “제대로 막았어야 하는 부분에서 공간을 내줬다. 수비적으로 잘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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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16분, 그라나다의 동점골이 터진 후 주심은 쿠만 감독에게 다이렉트 퇴장을 선언했다. 결국 쿠만 감독은 벤치를 떠났고 남은 코치진과 통화를 하며 경기를 지시했다. 그는 본인의 퇴장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내 퇴장을 이해할 수 없다. 내가 심판진에게 무례했다고 하는데, 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욕도 하지 않았다. 심판이 이 경기의 주인공이 되고 싶었던 것이라면…고맙다”고 비꼬며 불쾌한 심정을 숨기지 않았다. 쿠만 감독은 이번 퇴장으로 오는 발렌시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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