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04-nakamurakengo-totti(C) Getty Images

토티 “로마-리버풀, 양 팀 모두에게 힘든 경기 될 것”

[골닷컴] 김종원 에디터 = AS로마 레전드 미드필더 프란체스코 토티가 AS로마와 리버풀의 경기를 앞두고 이번 경기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2주전 끝이난 2017/2018 챔피언스리그 8강전 경기에서 리버풀과 AS로마는 많은 이들의 예상을 깨고 각각 맨체스터 시티와 바르셀로나를 꺾고 4강에 진출했다.

8강전이 끝난 후 열린 조추첨 결과 리버풀과 AS로마는 4강전에서 맞붙게 됐고, 양 팀의 4강 1차전 경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러한 가운데 AS로마 레전드 토티가 리버풀 클롭 감독과 지난 여름 AS로마에서 리버풀로 이적한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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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현지시간), 리버풀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토티는 먼저 “리버풀이란 이름을 들으면 나는 존경심, 빅클럽, 빅팀, 빅팬 그리고 따라야 할 모델같은 팀이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과거 안필드에서)안 좋은 결과를 거뒀지만, 나는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분위기, 느낌, 팬들의 열정 등 모두 엄청났다”라고 말한 뒤 “1984년 유로피언컵 결승전을 돌이켜보면 끔찍한 기억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조추첨에서 리버풀을 피했어야 했다. 그러나 우리는 세계 최고의 3팀 중에 한 팀을 뽑아야 했고, 지금 우리는 리버풀과 경기를 앞두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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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그는 “이번 시즌 나는 리버풀의 많은 경기를 봤다. 특히 살라가 뛰고 있기 때문에 더욱 챙겨봤다”라며 “조추첨이 열린 후, 몇 일 동안 리버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들을 다시 돌려봤다. 그러고나서 나는 이번 경기가 양 팀에게 모두 정말 힘든 경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라고 경계심을 나타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번 시즌 리버풀에서 놀라운 활약을 펼치고 있는 살라에 대해 “처음에는 살라가 리버풀에서 첫 시즌부터 이렇게 놀라운 활약을 펼치는 것에 놀랐다. 하지만, 리버풀 선수단의 퀄리티와 세계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인 그들의 감독을 고려해보면, 크게 놀랄 일도 아니다”라며 “리버풀 선수들과 감독은 살라가 자신의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조건들을 만들어 줬다”라고 말하며 살라의 활약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한편, 양 팀의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경기는 오는 4월 25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리버풀 홈구장 안필드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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