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이명수 기자 = 세르쥬 오리에의 친동생 크리스토퍼 오리에가 총격으로 세상을 떠났다.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숨을 거뒀고, 프랑스 경찰은 가해자를 추적하고 있다.
영국 ‘데일리스타’는 13일(한국시간) ‘유럽1’과 ‘르 포인트’ 등을 인용해 “오리에의 동생 크리스토퍼가 13일 오전 툴루즈에서 총에 맞아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사건은 현지시간 오전 5시 쯤 발생했다. 지역 매체 ‘라 데페셰’는 “총격 사건이 나이트클럽 근처에서 발생했다”고 전했다. 다수 프랑스 매체들은 “총에 맞은 크리스토퍼는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병원에서 사망 선고를 받았다. 가해자는 도주 중이고, 아직 체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크리스토퍼의 형 세르쥬는 토트넘에서 활약하는 측면 수비수이다. 전날 아스널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