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iver Skipp TottenhamGetty

토트넘 유망주 스킵, 강등된 노리치로 임대 이적 추진

[골닷컴] 한만성 기자 = 토트넘 신예 미드필더 올리버 스킵(19)이 임대 이적을 추진한다. 이미 스킵이 노리치 시티로 임대 이적하는 데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올 시즌 유망주 스킵에게 유난히 출전 기회를 부여하지 않았다. 올 시즌 스킵이 프리미어 리그에서 기록한 출전 횟수는 단 일곱 경기에 불과했다. 이마저도 선발 출전은 단 한 경기에 그쳤을 정도다.

스킵은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위해 올여름 임대 이적을 추진 중이다. 마침 올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챔피언십(2부 리그)으로 강등된 노리치 시티가 그를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스킵이 노리치 임대 이적에 합의했으며 조만간 구단이 이를 공식 발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스킵은 이미 지난달 토트넘과 3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토트넘 또한 스킵을 올여름에는 임대 이적시켜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쌓게 하는 게 낫다고 판단헀다는 게 '데일리 메일'의 보도 내용이다. 스킵은 노리치와 1년 임대 계약을 맺을 전망이다.

한편 토트넘은 이 외에도 미드필더 루크 아모스(23)를 퀸스 파크 레인저스로 이적시킬 계획이며 백업 골키퍼로 과거 잉글랜드 대표팀 주전 수문장으로 활약한 조 하트(33) 영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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