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당 아자르 첼시gettyimages

토트넘-아자르, 함부르크-살라… 이적 성사되었다면?

[골닷컴] 박병규 기자 = 세상에는 많은 ‘가정’이 붙는다. 토트넘 홋스퍼와 함부르크 SV가 월드 클래스 반열에 오른 선수를 영입할 뻔하였지만 협상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았다. 두 선수는 누구일까? 

최근 다양한 이슈들이 축구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그중 이적설이 강하게 나왔지만 이적이 성사되지 않은 선수들이 공개되어 화제다. 특히 세계적인 축구선수 반열에 오른 에당 아자르와 모하메드 살라가 과거 의외의 팀들과 연결된 사실이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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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지난달 28일(한국 시간)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 등의 감독직을 맡으며 영국에서 탄탄한 기반을 다져온 해리 레드냅 감독이 토트넘 시절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BBC의 팟캐스트에서 토트넘 시절 아자르 영입에 매우 근접했다는 비화를 털어놓았다. 

때는 2012년, 유망주 육성에 일가견이 있는 레드냅 감독의 레이더에 프랑스 릴에서 뛰고 있던 21세의 아자르가 눈에 들어왔다. 그는 “제자였던 조 콜이 내게 전화를 걸어 추천을 해주었다. 정말 대단한 선수라고 하더라. 그래서 직접 프랑스로 가서 관찰하였는데 환상적이었다. 이후 아자르의 에이전트와 호텔에서 만났고 당연히 토트넘에 오고 싶어했다”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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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협상은 무산되었다. 바로 다니엘 레비 회장이 큰 금액에 난색을 보였기 때문이다. 당시 아자르의 이적료는 1600만 파운드(약 255억원)였다. 결과론적으로는 후회할 금액이지만 당시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에 많은 돈을 투자하기란 위험이 뒤따랐다. 레드냅 감독은 지금도 그때가 아쉬웠는지 “아자르는 내가 토트넘에 있을 때 정말 원했던 선수였다”라며 연신 아쉬움을 표했다. 

이외에도 독일 매체 스포르트1은 함부르크에서 디렉터로 활동했던 크루저의 일화를 소개했다. 2014년 함부르크는 스위스 FC바젤에서 뛰고 있던 살라를 눈여겨보았고 2년간 구애를 펼쳤지만 살라를 품는데 실패했다. 그는 “당시 살라를 원했지만 구단의 재정이 넉넉하지 않았고 금액에서도 강력한 경쟁자에 밀렸다”라고 했다. 모두가 알다시피 해당 팀은 첼시였고 팀에 적응하지 못한 살라는 다양한 팀의 임대를 거쳐 리버풀로 이적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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