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윤진만 기자= 시즌 막바지 ‘빅4’에 사활을 건 토트넘홋스퍼가 뉴캐슬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기분 좋은 징크스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토트넘은 2012년 4월, 당시 승격팀 퀸즈파크레인저스에 0-1로 패한 뒤 지금까지 승격팀과 34차례 리그 맞대결에서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31승 3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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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2017-18) 호기롭게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 뉴캐슬, 허더즈필드, 브라이턴도 다르지 않았다. 4전 전승을 내달리다 지난달 18일 브라이턴 원정에서 처음으로 비겼다.(1-1)
손흥민은 올시즌 리그 12골 중 승격팀인 허더즈필드와 브라이턴을 상대로 3골을 넣었다. 특히 지난 3월3일 허더즈필드와 홈경기에서 홀로 2골을 만들며 2-0 승리를 이끈 기억이 있다.
토트넘으로서는 첫 맞대결(2-0)에 이어 또 뉴캐슬을 꺾는다면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걸린 ‘빅4’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토트넘은 36경기를 소화한 현재 승점 71점으로 5위 첼시(승점 69점)를 승점 2점차로 따돌렸다. 3위 리버풀(승점 72점)과 승점차가 1점밖에 나지 않아 승리시 3위도 넘볼 수 있는 위치다.
비록 최근 컵대회 포함 5경기에서 단 1승(1무 3패)을 거두는 부진에 빠졌으나, 올 시즌 리그 기준 단 2패에 그친 홈 이점을 앞세워 뉴캐슬까지 잡겠단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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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다음시즌 챔피언스리그 운명은 아직 우리 손에 있다”면서도 “남은 2경기에서 죽을힘을 다해 뛰어야한다”고 목소릴 높였다.
팀 내 득점 1, 2위인 해리 케인과 손흥민이 터져주면 목표를 가져가기가 더 수월해질 밖에 없다.
케인은 부상 복귀 후 최근 리그 홈 3경기에서 1골에 그쳤고, 손흥민은 컵대회 포함 8경기 연속 득점 침묵하고 있다. 델레 알리가 좋은 컨디션을 보이지만, 지난 5일 0-1 패한 웨스트브로미치전에서 드러났듯, 두 공격수가 침묵할 경우 토트넘은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게다가 상대 뉴캐슬이 3연패 늪에서 허우적대는 상황이라 여러모로 흐름을 바꿀 절호의 기회로 여겨진다.
토트넘은 뉴캐슬전을 기분 좋게 마치고 같은 경기장에서 13일 레스터시티와 시즌 최종전을 갖길 바란다. 최근 4연승을 질주 중인 첼시는 같은 날 허더즈필드와 뉴캐슬을 연달아 상대한다.
사진=게티이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