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13일간 5경기 ‘지옥일정’ 앞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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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가 30일부터 13일간 5경기를 치르는 죽음의 일정을 소화한다.

[골닷컴] 윤진만 기자= 토트넘홋스퍼가 30일부터 13일간 5경기를 치르는 죽음의 일정을 소화한다.

11월 중순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데이를 앞두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UEFA챔피언스리그, 잉글랜드 리그컵 등 3개 대회를 모두 치러야 한다.

‘지옥일정’의 첫 경기부터 만만치 않다. 한국시각 30일 새벽 웸블리스타디움에서 9라운드까지 리그 선두를 달린 맨체스터시티와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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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가 한 수 위 전력을 자랑하는 팀인 데다, 이날은 새로운 변수도 극복해야 한다. 

경기 전날 미국프로축구(NFL) 필라델피아 이글스와 잭슨빌 재규어스간 경기가 웸블리에서 열린다. 양 팀 선수단과 팬들 모두 잔디 상태에 대한 우려를 쏟아내고 있다. 훼손된 잔디는 부상 위험을 동반한다.

주젭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사무국과 토트넘 모두 이런 상황을 좋아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부디 토트넘이 최고의 잔디 관리사를 보유했기를 바란다”고 우려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이 시기에 웸블리에서 홈경기를 치르는 것은 애초 우리 계획이 아니었다. 그러니 불평을 해선 안 된다. 우리가 바꿀 수 있는 게 없는 만큼 현실을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고 했다.

내달 1일에는 런던 라이벌 웨스트햄유나이티드 원정에서 리그컵 16강 경기가 예정됐다. 리그와 챔피언스리그보다는 비중이 낮은 대회라 로테이션을 가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웨스트햄 원정을 다녀온 선수단은 4일 울버햄턴원더러스와 리그 원정경기에 나서기 위해 또다시 짐을 꾸려야 한다. 

토트넘은 사흘 뒤인 7일에는 웸블리에서 PSV에인트호번를 불러들여 챔피언스리그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앞서 각각 바르셀로나와 인테르에 패하고 에인트호번과 비겼다. 3경기에서 승점 1점에 그쳐 이날 승리하지 못할 경우 16강 진출 가능성이 더욱 희박해진다.

11일 크리스털팰리스와의 리그 원정 경기를 끝으로 죽음의 5연전 일정을 마무리한다.

팀의 주축 측면 공격수인 손흥민은 대략 2.6일당 1경기씩 치르는 빡빡한 일정 속에서 시즌 첫 골을 노린다.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을 치르고 돌아와 컨디션 난조를 호소한 손흥민은 컵대회 포함 9경기에 출전해 아직 골 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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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난 20일 웨스트햄전에서 벤치에 대기한 뒤 이어진 25일 에인트호번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가벼운 몸놀림을 보였다. 컨디션이 좋은 상태에서 팀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지 몸소 보여줬다.

포체티노 감독은 최근 ‘골닷컴 코리아’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손흥민이 지친 것은 사실이다. 앞으로 잘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 말대로 로테이션을 통해 손흥민의 컨디션을 관리하는 중이다.

이번 5연전에도 선발과 교체로 번갈아 투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다다다다다다다' 달리고또달려야한다.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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