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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선배 제나스 "손흥민은 토트넘 최고 선수"

[골닷컴] 김형중 기자 = 최근 '4경기 연속골'에 빛나는 손흥민이 토트넘 선배 저메인 제나스에게 극찬을 들었다.

현재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제나스는 2005년부터 8년 간 토트넘에서 155경기를 뛰며 활약했던 미드필더이다. 그는 골닷컴의 니자르 킨셀라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볼 때 지난 2년 간 손흥민은 토트넘 최고의 선수이다. 해리 케인이 부상 등을 이유로 4-5개월 자리를 비우면 손흥민은 반짝였다"라며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이어 "(케인이 없는) 지난 시즌에는 득점포를 가동했고, 올시즌엔 맹활약하며 그라운드를 달구고 있다"라며 팀 동료 케인의 부재 시 활약을 조명했다.

또한 제나스는 손흥민의 프로 정신에 감명받은 듯 했다. 그는 "아시안컵에서 탈락하는 바람에 계획보다 일찍 돌아왔지만 바로 경기에 나섰다. 그의 프로정신은 믿을 수 없다. 올시즌 전 세계를 돌아다녔지만 바로 복귀해서 뛸 준비를 한다"며 강한 정신력을 극찬했다. 이어 "그는 단지 뛰기만 하는게 아니라 무언가 만들어 낸다. 케인의 공백을 잘 메우며 토트넘이 우승 경쟁을 할 수 있도록 했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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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나스의 말대로 손흥민은 올시즌 두 번의 국가대표팀 부름을 받았다. 시즌 초 아시안게임, 지난 달 아시안컵에 차출되며 피로가 많이 누적된 상황이다. 하지만 대회를 마치고 팀에 복귀하자마자 천금같은 득점을 만들어내며 토트넘의 우승 경쟁 레이스를 이끌고 있다.

한편 손흥민은 오늘 새벽 도르트문트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선제 결승골을 터트리며 올시즌 16호 골을 기록했다. 이번 주말엔 FA컵이 예정되어 있어, 이미 대회에서 탈락한 토트넘 선수단은 짧은 휴식을 가질 전망이다. 

사진 = Getty Image, 골닷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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