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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비, 이적 요청설 부인 "토트넘이 잔류 원했다"

AM 4:31 GMT+9 18. 9. 12.
Toby Alderweireld Tottenham 2017-18
맨유 이적설 제기된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이적 요청한 적 없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토트넘 수비수 토비 알데르베이럴트(29)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구단 측에 공식적으로 이적을 요청했다는 언론 보도를 부인했다.

수년간 토트넘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한 알데르베이럴트는 지난 시즌 중반부터 입지가 흔들렸다. 그는 시즌 초반 햄스트링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 후 복귀했으나 출전 시간에 크게 제한됐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작년 여름 영입한 다빈손 산체스(22)를 얀 베르통언(31)의 수비라인 파트너로 중용했다. 이 와중에 알데르베이럴트와 포체티노 감독이 불화를 겪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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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시즌이 끝난 후 알데르베이럴트가 토트넘에 이적을 요청했다는 소식까지 흘러나왔다. 실제로 그는 지난 1일(한국시각) 이적시장이 마감될 때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그러나 알데르베이럴트는 최근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을 통해 "모든 사람들이 내가 무조건 토트넘을 떠나려고 했다고 말하고 있다"며 해명에 나섰다. 그는 "이는 사실이 아니다. 나는 올여름 토트넘이 내가 잔류하기를 바란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래서 나는 팀에 남아 다시 주전 경쟁을 하기로 했다. 다시 토트넘 주전으로 활약하게 된 건 내게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알데르베이럴트는 "내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토트넘에 도움이 되는 게 중요하다"며, "내 미래에 대해 언론이 하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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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알데르베이럴트는 올 시즌 초반 토트넘이 프리미어 리그에서 치른 4경기 중 3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알데르베이럴트는 올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과 계약이 종료된다. 그러나 토트넘은 그와 계약을 1년 연장할 수 있는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다만 토트넘이 재계약 옵션을 발동하면 알데르베이럴트의 바이아웃은 단 2500만 파운드(현재 환율 기준, 한화 약 366억 원)로 재설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