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문수 에디터 = 에당 아자르의 동생으로 유명한 벨기에 대표팀 미드필더 토르강 아자르가 벨기에 역시 이번 러시아 월드컵 우승 후보 중 하나라고 말했다.
토르강 아자르는 10일(한국시각)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을 통해 벨기에 대표팀 역시 러시아 월드컵 우승 후보 중 하나라고 밝혔다. 그는 "힘들겠지만, 우리가 세계 챔피언이 되는 것은 가능한 일이다. 우리에게는 세계 챔피언 등극을 위한 선수들 그리고 코칭 스태프들이 있다. 그리고 우리 팀원 중 몇몇 세계 정상급 팀에서 뛰고 있으며, 정상급 리그에 속해 있다"고 말했다.
자신의 친형으로도 유명한 에당 아자르와 함께 뛰게 된 소감에 대해서는 "에당 아자르와 경기를 뛸 수 있다는 점은 늘 나를 기쁘게 하며, 우리는 자주 만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월드컵에 나서는 소감에 대해서는 "벨기에 대표팀의 유니폼을 입어서 영광이다. 다른 느낌이다. 이는 나를 자랑스럽게 해주며, 마침내 아마도 역대 최고의 팀이 될 이번 벨기에 대표팀 일원으로 경기에 나서게 됐다"며 자부심을 표했다.
황금 세대, 최근 벨기에 대표팀을 향한 수식어다. 에당 아자르를 비롯해 케빈 데 브라이너와 얀 베르통언 여기에 토비 알데르베이럴트까지, 선수 면면만 봐도 화려하다. 전방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의 존재도 든든하다. 프리미어리그에서 굵직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스타 플레이어들로 베스트 11을 꽉 채운 벨기에다.
러시아 월드컵 유럽 지역예선 H조에서도 벨기에는 9승 1무를 기록하며 무패 행진으로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고, 지난 브라질 월드컵에 이어 이번에도 탑시드 자격으로 파나마 튀니지 그리고 잉글랜드와 함께 G조에 배정됐다.
덕분에 최근 평가도 좋아졌다. 그간 네덜란드의 등쌀에 밀렸던 벨기에지만, 이번에는 다르다. 네덜란드가 두 대회 연속 메이저 대회 본선 진출에 실패한 사이, 벨기에는 내심 대회 우승까지 꿈꾸고 있다. 선수진만 놓고 보면 충분하지만, 관건은 역시나 국제대회에서의 경험이다.
사진 = 게티 이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