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전훈 3연전, 공식 A매치 맞다?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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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A매치 기간 아니어도 인정… 랭킹 점수에도 반영

[골닷컴] 서호정 기자 =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주 간의 동계 전지훈련 일정을 터키 안탈리아에서 소화하고 있다. 훈련 2주 차에 접어들어서는 몰도바, 자메이카와 평가전을 치렀다. 오는 3일 열리는 라트비아와의 최종전으로 전훈 일정은 마무리된다. 

이번 전지훈련은 FIFA A매치 주간이 아닌 기간에 열린다. 평가전 상대가 강팀이 아닌 아쉬움도 제대로 된 스파링 파트너를 구할 수 없는 시기에서 비롯된다. 당초 축구협회는 월드컵 본선 스웨덴 전을 감안해 북유럽 팀을 물색했지만 진행이 어려웠다. 처음 알려진 UAE의 아부다비가 아닌 터키 안탈리아로 훈련 장소를 옮긴 것도 그나마 평가전이라도 잡을 수 있는 조건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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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댓글 등에서는 터키에서의 3연전이 공식 A매치로 인정받지 못한다는 지적도 눈에 띈다. 사실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이번 3연전도 공식 A매치다. 대한축구협회는 “FIFA의 A매치 주간에 열리진 않지만 공식 경기다. FIFA의 승인을 거쳤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FIFA 랭킹 점수에도 반영이 된다. 경기 계수에서도 일반적인 평가전과 같은 1.0이다. 동아시안컵 역시 1.0으로 계산됐다. 

FIFA랭킹은 공식 A매치에서 승무패의 결과를 경기 계수와 상대 계수, 지역 계수를 합산해 나온 포인트를 누적해 발표한다. 경기 계수의 영향력이 가장 큰데 월드컵 본선의 경우 4.0, 대륙별 대회 본선과 컨페더레이션스컵 본선이 3.0d로 그 다음이다. 월드컵과 대륙별 대회 예선은 2.5로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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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제3국인 터키에서 열리는 만큼 승인 과정은 더 까다롭다. 이번 3연전은 한국이 홈팀 기준으로서 주최를 하고 있지만 경기 장소는 터키축구협회가 주관한다. 경기에 참가하는 팀은 해당 대륙 연맹에 보고 후 승인을 받아야 한다. 자메이카전을 기준으로 하면 한국은 AFC(아시아축구연맹)에, 자메이카는 CONCACAF(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에 각각 보고 해 승인을 받았다. 대신 터키축구협회는 FIFA에 경기 장소에 대한 승인을 따로 받는다. 

출전한 선수들의 기록도 모두 정상적으로 합산된다. A매치 출전 횟수, 득점 등에 누적이 된다.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한 김신욱의 경우 A매치 2경기에 출전해 3골을 넣은 것이 정상적으로 들어간다. 수비수 김영권은 지난 몰도바전에 출전하며 A매치 50경기 출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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