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ylian Mbappe Mbappé PSG Paris Saint-GermainGetty Images

타고난 유전자? 음바페 동생, PSG 유스 데뷔골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올 시즌 유럽 빅리그를 통틀어 가장 폭발적인 움직임을 자랑하는 킬리안 음바페(19)가 친동생의 맹활약 덕분에 더 큰 조명을 받고 있다.

축구 팬들에게 흔히 알려진 킬리안 음바페의 친동생은 12세 이탄(Ethan Mbappe). 그는 작년 여름 형 킬리안이 전 세계의 관심을 받으며 PSG 입단식을 가질 때 함께 유니폼을 들고 사진을 찍는 모습이 공개돼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때부터 그는 머리를 삭발한 킬리안과는 달리 호나우지뉴를 연상케 하는 드래드록 헤어스타일로 축구 팬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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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탄은 최근 형을 따라 PSG에 입단했다. 물론 그는 성인팀에서 맹활약 중인 킬리안과는 다른 PSG의 12세 이하(U-12) 팀에 최근 합류해 메디터레이니언 인터내셔널 컵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메디터레이니언 인터내셔널 컵은 과거 리오넬 메시(바르세로나), 세스크 파브레가스(첼시), 마르셀루(레알 마드리드) 등이 어린 시절 전 세계 유망주들과 맞부딪치며 성장한 유소년 축구 대회다. 최근 이 대회에서 PSG U-12 데뷔전을 치른 이탄은 일본 유소년 축구팀 YS 겜 아카데미를 상대로 득점하며 팀이 9-0으로 크게 이기는 데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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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는 음바페 가문의 고향인 프랑스 파리를 대표하는 팀이다. 킬리안 음바페 또한 1998년 12월 파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어린 나이에 AS 모나코 유소년 팀에 입단해 성장했지만, 지난 시즌 컵대회를 포함해 26골을 기록하며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등 다수의 명문구단으로부터 관심을 받고도 끝내 PSG 이적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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