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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웰, "리버풀 '마누라' 트리오 매우 환상적"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리버풀에서 활약했던 호주 축구의 레전드 해리 키웰이 일명 '마누라' 라인으로 불리는 리버풀 공격 트리오 사디오 마네와 호베르투 피르미누 그리고 모하메드 살라를 호평했다.

키웰은 5일(한국시각)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리버풀 공격 트리오를 치켜세웠다. 빠른 발 그리고 놀라운 득점력에서 비롯된 날카로움을 호평한 셈이다.

리버풀 선수진에 대해 키웰은 "그들은 여러모로 흥미진진하다. 그리고 클롭이 벤치에 있는 선수들을 봤을 때, 그리고 그가 최전방에 있는 세 명의 선수를 봤을 때면, 겁을 먹을 정도다"라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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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그는 "우리는 늘 리버풀에는 30골을 넣는 공격수가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라고 말한 뒤, "피르미누가 훌륭했다. 그를 탓할 수는 없다. 그는 공이 있든 없든 자신의 포지션에서 열심히 경기에 임하고 있으며, 이는 매우 환상적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마네와 살라도 많은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두 선수 모두 어느 선수가 가장 많은 골을 넣을지를 보기 위한 경쟁을 펼치는 것과 같다. 이는 매우 훌륭하다"라며 마네와 살라에 대한 칭찬도 빼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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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공격 트리오는 프리미어리그 내에서도 최정상급 공격진으로 불린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 시즌에만 세 선수는 91골을 합작했다. 각자 역할도 확실하다. 전방의 피르미누는 지속적인 활동량을 무기로 상대 수비진을 흔들며 왼쪽과 오른쪽에 위치한 마네와 살라의 경우 적극적인 침투를 통해 공격의 물꼬를 텄다.

이 과정에서 살라는 프리미어리그 입성 첫 시즌인 지난 시즌 리그에서만 32골(10도움)을 넣으며 프리미어리그 개편 이후 최다 득점자 이름에 명단을 올렸다. 피르미누는 15골(7도움)을 그리고 마네는 10골(7도움)으로 세 명의 공격수 모두 두 자릿 수 득점을 기록하며 환상적인 시즌을 보냈다. 유럽 최강을 가리는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 또한 고무적인 성과였다.

한편, 호주 축구 최고의 스타로 불렸던 키웰은 리즈 유나이티드 유소년팀을 거쳐 1996년 프로 데뷔했고, 2003년까지 리즈 유나이티드의 간판스타로 활약했다. 그리고 2003년에는 리버풀로 이적해 2008년까지 뛰었고 이후 갈라타사라이와 멜버른 빅토리 그리고 알 가라파와 멜버른 허트를 거쳤고 2017년부터는 지도자로 활약 중이다. 올 시즌에 맞춰 키웰은 리그2의 노츠 카운티 FC의 사령탑으로 부임한 상태다.

사진 =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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