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문수 기자 =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와의 맞대결에서 정상 컨디션의 케빈 데 브라이너를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클롭 감독은 클럽 하우스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맨시티전 필승을 다짐했다. 7일(이하 한국시각)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에 따르면 클롭 감독은 "맨시티를 상대로 승리하고 싶다. 이는 숨길 일이 아니다"라고 말한 뒤, "우리는 최고의 맨시티를 상대로 이기고 싶다. 단언컨데 데 브라이너는 최고의 팀인 맨시티의 일부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선수로서 데 브라이너를 좋아한다. 다비드 실바도 나쁜 선수는 아니지만, 데 브라이너는 자신의 능력과 기술 그리고 (경기에 임하는) 자세를 비롯한 모든 것을 통해 판단을 내린다. 그는 적절한 상황에서 적절한 기술을 사용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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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최고의 조합이다. 데 브라이너는 여전히 발전할 수 있는 나이다. 그는 27살이므로 앞으로 더 많은 것이 올 것이다. 그리고 그는 재능이 뛰어나며, 인간적으로도 좋은 사람이다"라고 호평했다.
이번 라운드 최고의 빅매치다. 리버풀과 맨시티는 8일 새벽 안필드에서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친다. 리그 1,2위를 기록 중인 팀들의 맞대결인 만큼 볼거리도 풍부하다. 양 팀을 대표하는 선수진은 물론이고, 클롭과 과르디올라의 지략 대결 역시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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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이 말해준다. 올 시즌 맨시티와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첼시와 리그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는 맨시티가 우승을 차지하며 우위를 점했지만,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리버풀이 착실한 보강을 마치면서, 올 시즌 강력한 프리미어리그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
이러한 맨시티와의 첫 맞대결에 앞서 클롭 감독은 최고의 맨시티를 상대로 승리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클롭 감독은 정상 컨디션의 데 브라이너를 상대로 정면승부를 펼치고 싶다는 의사를 알렸다.
데 브라이너의 선발 출전 가능성은 희박하다. 다만, 데 브라이너가 부상에서 예상보다 빨리 복귀하면서 리버풀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데 브라이너 없이도 무패행진을 이어간 맨시티지만, 데 브라이너가 좋은 컨디션을 보이면서 복귀한다면 팀 전력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게티 이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