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김찬희 에디터 = 위르겐 클롭 리버풀 FC 감독이 이제 모하메드 살라(25)의 시대가 왔다며 그가 과거 첼시에 있을 때보다 훨씬 더 성장했다고 말했다.
살라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AS 로마를 떠나 리버풀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약 3,400만 파운드(약 494억 원)였다.
과거 첼시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이후 이탈리아의 피오렌티나와 AS 로마에서 임대생활을 하게 된 살라는 이탈리아 무대에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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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리버풀로 이적해 온 살라는 그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살라는 지난 사우샘프턴 전에서 멀티 골을 기록했다.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경기 5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에 클롭 감독은 사우샘프턴 전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살라의 경기력을 칭찬했다. 클롭 감독은 "로베르토 피르미누(26)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열심히 뛴다. 하지만 현재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지는 않다. 사디오 마네(25)도 마찬가지다"라며 "나중에 그들이 활약한다면 그들에 대해서 이야기할 기회가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제 모하메드 살라의 시대다. 살라는 그러한 칭찬을 받을 자격이 있다. 그는 팀을 위해 득점하지 않을 때에도 아주 중요한 선수다. 상대 팀 진영을 휘젓고 다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클롭 감독은 "살라의 스피드는 상대의 마지막 수비라인을 내려가게끔 한다. 따라서 우리가 플레이할 공간을 넓혀 준다. 빠른 선수를 보유한 것이 역습에만 도움을 주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클롭 감독은 살라가 과거 첼시에서 19경기 출전에 그치며 좋지 않은 시절을 보낸 것은 맞지만 현재 첼시에 앙심을 품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클롭 감독은 "첼시의 존재가 살라의 EPL 복귀를 촉진한 하나의 이유였을 수는 있다. 하지만 그는 앙심을 품는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살라는 매우 침착한 상태다. 아마 그는 그의 기량이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보다 더 낫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클롭 감독은 "살라는 첼시에 있던 시절 어린 소년이었다. 살라는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어린 살라에게는 힘든 시기였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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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그는 "첼시에서 살라는 어린 소년이었지만 현재는 강인한 남자다. 아주 보기 좋은 모습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리버풀은 올 시즌 EPL에서 6승 4무 2패를 기록하며 현재 5위에 올라있다. 리버풀은 오는 22일 수요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각) 세비야 FC를 상대로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