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김찬희 에디터] =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이 번리 전 무승부 이후 "결과에는 화가 나지만 경기력에는 만족한다"고 말했다.
리버풀이 16일 23시(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안필드 경기장에서 열린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경기에서 번리를 상대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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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27분, 번리의 스콧 아필드(28)가 선제골을 넣었다. 리버풀 수비수들이 확실하게 걷어내지 못한 공을 아필드가 정확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25)가 3분만에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살라는 엠레 찬(23)의 롱패스를 받아 차분하게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리버풀은 슈팅을 30회 이상 시도하며 공세를 펼쳤지만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경기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기분이 좋지 않다. 결과에는 화가 나지만 경기력에는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의 잘못이다. 우리는 경기를 지배했고 환상적인 태도를 보였다. 우리의 경기력은 좋았지만 오직 한 골만을 득점했다"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클롭 감독은 "유효슈팅이 됐다면 그것은 수비수들의 손을 떠났다는 것이다. 번리의 골키퍼는 몇 번의 엄청난 선방을 보여줬다. 솔란케(20)가 골대를 맞췄을 때는 기분이 좋지 않았다. 페널티 킥이라고 확신했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내가 부임한 이래 치른 번리 전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과거에는 번리 전에서 부진했지만 오늘은 유기적인 움직임, 종패스, 스피드, 그리고 크로스 모두 좋았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클롭 감독은 "우리는 승점을 위해 더 분발해야 한다. 필리페 쿠티뉴(25)는 좋은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그는 막판에 약간의 근육 경련을 느꼈다. 그를 교체시킬 계획은 없었지만 다른 결정을 내려야만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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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리버풀은 이 날 무승부로 리그 두 경기, 컵대회 한 경기 포함 세 경기 연속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다.
리버풀은 오는 20일 수요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각)에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풋볼 리그컵(카라바오 컵)을 치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