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이명수 기자 = 리버풀의 클롭 감독이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도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대한 기쁨도 전했다.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23일 오전(한국시간) 열린 첼시와의 2019-20 시즌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홈경기에서 5-3 승리를 거뒀다. 이미 리그 우승을 확정 지었던 리버풀은 첼시를 꺾고 기분 좋게 트로피 세리머니에 임할 수 있었다.
리버풀은 역대급 행보를 보였다. 리그 7경기를 남겨두고 우승을 확정 지었다. 승점 100점 돌파는 아쉽게 실패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리그 중단을 감안하면 충분히 성공적인 시즌이었다. 특히 리버풀은 30년 만에 리그 우승에 성공하며 오랜 한을 풀었다.
경기 후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를 가진 클롭 감독은 “우리는 멈추지 않을 것이다. 우리에게는 도전이 남아있다. 더 발전해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클롭 감독은 지난 1년 동안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비롯해 클럽 월드컵, UEFA 슈퍼컵, 프리미어리그까지 제패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클롭 감독은 “솔직히 믿을 수 없다. 우리는 4개 대회에서 우승했다. 이보다 더 자랑스러울 순 없다”면서 “나는 사진을 즐겨 찍지 않는다. 하지만 이런 일은 오랫동안 기억할만하다. 4개 트로피와 함께 사진을 찍어야겠다. 이런 일은 쉽게 일어나지 않는다”며 기뻐했다.
팬들에게 감사도 전했다. 클롭은 “몇 달 전만 해도 다시 축구를 할 수 있을지 몰랐다. 경기장이 꽉 차면 완벽할 것이다. 바이러스가 사라진다면 함께 파티를 즐겼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