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의 경계령, "맨시티전 0-5 패배 잊어서는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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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맨시티 원정 맞대결을 앞둔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다소 조심스러웠다

[골닷컴] 박문수 에디터 = 올 시즌 0-5 대패를 잊어서는 안 된다.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원정 맞대결을 앞둔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다소 조심스러웠다.

클롭 감독은 9일(이하 한국시각) 클럽 하우스에서 열린 맨시티전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1차전 3-0 승리에도 방심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에 따르면 클롭 감독은 "9월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우리는 0-5로 패했다. 한 명의 선수가 퇴장 당한 상황이었지만, 모든 이가 이 경기에서 맨시티의 경기 수준을 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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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그는 "우리 모두 세계 최고의 감독인 펩에 대해 알고 있다. 맨시티가 뛰어난 팀이라는 점은 분명하다. 그러나 세상에 완벽한 축구 팀은 없다. 모든 팀은 힘든 순간들이 있다. 바르셀로나가 로마를 상대로 4-1로 승리했을지라도, 예외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축구이기 때문이다. 정해진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리버풀은 11일 오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시티를 상대로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맞대결을 치른다. 리그 성적만 보면, 맨시티의 우위였다. 단기전인 토너먼트에서는 달랐다.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리버풀은 맨시티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신승도 아닌 대승이었다. 2차전에서 리버풀은 맨시티에 네 골차로 지지만 않으면 된다. 홈에서 무실점 승리를 거둔 만큼 원정 다득점 원칙이라는 유리한 열쇠도 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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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클롭은 조심스러운 입장이었다. 1차전 승리로 유리한 건 맞지만, 축구에서 정해진 건 없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클롭이 언급한 경기는 맨시티와의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첫 맞대결 결과였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맨시티 원정 경기에서 리버풀은 0-5로 대패했다. 사디오 마네의 퇴장에 따른 수적 열세가 문제였지만, 맨시티는 막강했고 리버풀은 무기력했다. 두 번째 맞대결에서는 4-3으로 그리고 이번 8강 1차전에서는 3-0으로 승리했지만, 리버풀이 끝까지 방심하지 못하는 이유도 리그전 결과 탓이다.

이를 의식한 듯 클롭은 "(최근) 두 번의 경기에서 맨시티가 보여준 모습은 분명 어느 누구도 예상치 못한 결과였다. 그러나 우리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 토너먼트에서 우리는 맨시티 선수들보다 경험이 풍부하지 못하다"며 다시 한 번 경계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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