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월드컵, 2021년부터 24팀으로 확대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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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클럽 월드컵의 월드컵화' 추진한다…4년제-6월 개최-24팀 출전

[골닷컴] 한만성 기자 = 국제축구연맹(FIFA)이 매년 12월 열리는 클럽 월드컵을 대규모 대회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FIFA가 내달 중순 스위스 취리히에서 미팅을 열고 클럽 월드컵 등 몇몇 국제대회를 개편하거나 새롭게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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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내용에 따르면 FIFA는 지아니 인판티노 회장이 참석할 예정인 이 자리에서 49팀 월드컵을 비롯해 클럽 월드컵 개편, 네이션스 리그 진행 방식 등을 둔 중대 사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가장 눈에 띄는 고려 대상은 클럽 월드컵 개편이다. FIFA는 클럽 월드컵 개편을 대상으로만 예산을 무려 30억 달러(현재 환율 기준, 한화 약 3조2천3백억 원)로 설정한 후 2021년부터 대회 참가팀을 24팀으로 늘려 4년마다 6월에 진행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현재 매년 12월 열리는 클럽 월드컵에는 총 7팀이 출전해 약 10일에 걸쳐 세계 최고의 클럽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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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가 논의할 새로운 클럽 월드컵은 각 대륙으로부터 출전 자격을 얻은 24팀을 3팀씩 8조로 나눠 조별 리그를 치른 후 조별로 1위 팀이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별 리그를 거쳐 결승까지 진출하는 팀은 최소 5경기를 치르게 된다. 그동안 일본, 모로코, UAE에서 개최된 클럽 월드컵이 4년제로 변하면 개최지 또한 매번 바뀔 전망이다.

현재 클럽 월드컵에는 매년 각 대륙 클럽대항전 우승팀과 개최국 1부 리그 우승팀이 출전한다. 그러나 클럽 월드컵이 24팀이 출전하는 4년제 대회로 확대되면 출전 팀 선정 방식도 변경이 불가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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