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텐버그 "올리버, 무리뉴와의 신경전 조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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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텐버그 무리뉴
2004년부터 14년간 프리미어리그에서 주심으로 활약한 클라텐버그, FA컵 결승 주심 맡은 올리버 주심에게 무리뉴를 조심해야 한다고 경고.

[골닷컴] 김재현 에디터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오랜 시간 주심으로 활약한 마크 클라텐버그가 이번 시즌 잉글랜드 FA컵 주심을 맡게 된 마이클 올리버에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감독인 조세 무리뉴의 심리 싸움을 조심하라고 경고했다.


잉글랜드 FA는 지난 달, 첼시와 맨유가 맞붙는 FA컵 결승전의 심판진을 발표하면서 마이클 올리버를 주심으로 배정했다.


올리버 주심은 지난 달 레알마드리드와 유벤투스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도 주심을 맡았고 이 날 경기 종료 직전 거센 항의를 하던 유벤투스의 수문장인 잔루이지 부폰을 퇴장시켜 논란의 중심이 됐던 심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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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결승전을 앞둔 19일(현지시간) 영국매체 '데일리스타'의 보도에 의하면 클라텐버그는 무리뉴가 수년 간 점점 교활해지고 있기에 심판은 그를 경계해야 된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무리뉴 감독의 첫 경기를 기억한다. 그것은 첼시와 위건과의 경기였다"면서 "이 경기에서 그는 매우 칭찬받았다. 왜냐하면, 첼시가 경기를 지배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가 레알마드리드를 이끌었을 당시 경기는 이전과 매우 달랐다"고 말했다.


이어 클라텐버그는 "무리뉴가 2013년에 첼시로 돌아왔을 때 (심판들과) 어떠한 마찰이 있는 것 처럼 보였다. 그는 심판들에게 화를 냈고 종종 개인적으로 나를 공격했다. 그는 경기 후에 내 드레싱 룸에 찾아왔고 경기 중에는 나를 비판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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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는 "그 때 나는 '이것이 심리 싸움이고, 그가 분명히 내 머릿속으로 들어오려고 하는구나'라는 것을 느꼈다. 집으로 돌아가는 동안 나는 내가 오심을 했다고 생각했지만 집에 도착한 후 나는 내가 오심을 저지르지 않은 것을 깨달았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그러한 행동들이 정말로 상황을 바꾼 것이다. 누가 그런 일을 하고 싶겠는가?"라고 말하며 무리뉴 감독의 심리 싸움에 대해 자신이 느꼈던 감정에 대해 말했다.


한편,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2017/18 잉글랜드 FA컵 결승은 20일 새벽 1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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