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의미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극소수의 선수들만 대적할 수 있을 만한 선례를 만들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아홉 번 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이 서른 세 살의 슈퍼스타는 계속해서 별처럼 빛나고 있다.
이미 레알 마드리드의 득점왕 고지에 오른 이 풍샬 출신의 선수로 인해, 수많은 기록들이 갈아치워지고 있으며, 그는 관객의 탄성을 자아내는 중력을 거스른 골들을 기록하며 뒤따라 오는 경쟁자들과의 격차를 점점 더 벌리고 있다.
하지만 이런 멋진 골들이 그를 챔피언으로 만드는 것의 전부일까? 기록을 갈아치우고 트로피를 쓸어 모으는 것이 호날두를 챔피언으로 만들어 주는 것일까? 사실 챔피언이 일궈낸 업적 보다는 그가 해온 노력의 과정이 우선 순위에 온다.
강도 높은 훈련을 받는 순간에나, 베르나베우에서 빅매치를 치르는 순간에나, 완벽을 추구하는 호날두의 노력은 가히 다른 선수들과는 비교할 수 없다. 호날두의 동기와 열정의 원동력은 팀에게 값진 결과물들을 선물해 주고자 하는 마음이며, 그러기 위해서 그는 무엇이라도 할 것이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아무리 호날두라고 할지라도 그만의 승리 공식이 있기 마련이다.
호날두는 하루도 빠짐 없이 체육관에서 서너 시간씩 운동을 한다. 여기에 25-30분간의 강도높은 팀 훈련까지 병행한다.
호날두의 체육관 운동 루틴은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또한 그는 각 운동과 운동 사이에도 쉬지 않고 스프린팅을 할 절도로 굉장히 밀도 높은 운동 구성을 좋아하는데, 이는 혈액 속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시키기 위함이다. 그가 운동의 힘을 신봉하듯이, 그는 휴식과 근육의 긴장을 풀어 줌으로써 더 나은 컨디션을 만드는 것의 중요함 또한 굳게 믿고 있다.
그는 또한 그의 체육관 트레이너가 그의 운동을 도와 그를 한계치 이상까지 몰아 붙이는 것 또한 좋아하는 한편, 아무리 가벼운 운동이라도 귀찮아 하지 않고 꾸준히 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는 철저히 계획된 고단백질 식단을 준수한다. 그는 특히 생선 요리를 선호하며, 그가 가장 좋아하는 메뉴는 대구, 양파, 감자, 스크램블 에그가 주 재료인 bacalhau a braz이다.
피치에서도, 호날두의 능력은 그의 다양한 기술과 민첩한 속도, 빠른 판단 능력 등 골로 이어지는 그의 수 많은 강점들을 통해 더욱 돋보인다. 여기에서 그가 리오넬 메시를 능가하지 않더라도, 최소한 그와 대등한 실력을 지닌 맞수라는 것이 증명된다.
이번 시즌 호날두는 40골 이상을 기록하며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속도, 정교함, 힘, 체력이 최고의 자리에 군림하고 있는 이 선수의 가장 큰 자산이다. 이러한 자신의 능력을 활용하는 능력 또한 비교 불가다. 골문 앞에서의 무자비함은 그 어떤 선수도 따라잡을 수 없을 정도다.
이러한 점들이 포르투갈이 호날두를 앞세워 올 6월 월드컵 트로피를 쓸어올 계획을 세우는 동기가 됐다. 포르투갈 국가대표팀도 이 스타 선수에게 모든 기대를 걸고 있으며, 그에게 맞춘 전형을 계획해 우승을 노리고 있다.
호날두의 지구력이 Clear MEN의 광고 마지막편에서 줄곧 다루는 주제이며, 그의 신체 지구력과 공 컨트롤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의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는 전략을 세우고 있는 포르투갈 대표팀과 더불어, 호날두 역시 그가 유러피안 챔피언십에서 그러했듯 팀을 우승으로 이끌기 위해 스스로의 노력 또한 기울일 것이다.
축구 꿈나무들의 우상이 된 것은 비단 상상 때문만은 아니다. 호날두는 그의 경쟁자들의 불안과 그의 개인적인 목표를 한 층 끌어올려 주는 중요한 두 가지를 지녔다 – 헌신과 인격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수많은 흥미로운 사실 중 하나는 큰 그림을 그리며 끝없이 노력하는 그의 인생 목표, 바로 팀의 화합과 세계의 행복이다.
호날두는 그토록 높은 자신만의 목표를 잡았다는 점에서 스스로에게도 이미 챔피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