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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스포, "인테르 발전 원하면 이카르디 잡아야 할 것"

AM 12:57 GMT+9 18.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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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스포가 친정팀 인테르가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카르디를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골닷컴] 박문수 에디터 = 아르헨티나 대표팀 레전드 에르난 크레스포가 소속팀과 대표팀 후배인 마우로 이카르디를 호평했다. 특히 크레스포는 인테르가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카르디를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크레스포는 12일(한국시각) 이탈리아의 '잔루이지 디마르지오닷컴'을 통해 이카르드의 잔류가 인테르의 앞으로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탈리아 스포츠 일간지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인용한 인터뷰에서 크레스포는 "만일 인테르가 다시 한 번 영광의 순간을 누리고 싶다면, 그들은 이카르디는 떠나게 두어서는 안 된다. 이카르디는 분명 팀에 승점을 안기는 선수가 틀림없기 때문이다. 나라면 그가 팀을 떠나도록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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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그는 "팀 내 최고의 선수를 믿고 지지해주는 방향으로 선수들을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그 선수로 하여금 최고의 레벨에서 뛰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카르디는 명실상부 인테르 최고의 선수다. 일찌감치 어린 나이에 바르셀로나로 떠나며 유소년 시절을 소화했던 그는 삼프도리아를 거쳐 2013년부터 인테르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문전에서의 뛰어난 결정력을 무기로 세리에A를 대표하는 간판 공격수로 우뚝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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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득점 기록도 준수하다. 32경기에 나와 28골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 치로 임모빌레를 맹추격 중이다. 임모빌레가 부상 중임을 고려하면 앞으로 남은 두 경기에서 모두 골 맛을 본다면, 커리어 처음으로 30골 돌파와 자신의 두 번째 이탈리아 세리에A 득점왕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문전에서의 집중력이 뛰어나다. 화려하진 않다. 볼터치를 길게 가져가는 편도 아니다. 대신 기회를 잡으면 놓치지 않는 전형적인 킬러다. 이러한 이카르디에 대해 크레스포는 "페널티 지역에서 이카르디에 견줄 선수는 없다. 크로스가 그에게 향한다면, 그의 능력은 매우 뛰어나다. 그는 빠르게 생각하고 실행에 옮긴다. 흡사 야수와 같은 신체적 능력을 이용해 그리고 두 발을 모두 활용해 슈팅을 때리거나 혹은 자신의 머리를 이용해 공을 탈취한다"고 호평했다.

특히 그는 "다른 행성에서 온 호날두와 메시의 뒤를 이어 3위 자리를 놓고 공격수들의 경쟁이 이어가고 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이카르디가 이러한 그룹(3위 그룹)에 속해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카르디를 소위 말하는 인간계 최고 공격수 레벨이라고 치켜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