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배시온 기자= 바르셀로나는 헤타페와 29일(현지시간) 캄프 누 구장에서 2021/22시즌 프리메라리가 3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전반 1분부터 세르지 로베르토의 선제골이 나와 좋은 시작을 한 바르셀로나는 이후 산드로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하지만 멤피스 데파이의 추가골이 터져 결국 2-1 승리를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3경기를 치른 현재 승점 7점(2승1무)로 리그 순위표 4위에 올라있다. 아직 순위에 의미를 두기엔 이르지만 패배가 없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국가대표팀 경기 휴식기 후엔 UEFA챔피언스리그 경기가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높은 순위에서 리그를 시작하는 것도 중요하다.
주요 뉴스 | " 축구 좋아하는 여자 연예인 모음.zip""
이번 헤타페전에서 바르셀로나는 전반 1분 기세를 잡았고, 동점골을 내주긴 했지만 승기를 끝까지 유지할 수 있었다. 경기 후 로날드 쿠만 감독은 이번 경기가 중요했음을 강조했다.
그는 “이번 경기를 이기는 것이 중요했다. 지난해 3,4경기가 이번과 비슷했다. 이런 경기에서 결과를 얻는 것은 특히 정신적으로 중요하다. 후반전은 좀 약했으나 그럼에도 승리는 중요했다. 그렇기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주요 뉴스 | " 토트넘 선수들의 연애 전선은?"
이후 쿠만 감독은 이번 이적시장에 대한 아쉬움을 넌지시 드러냈다. 바르셀로나는 구단의 재정 상황 속에서 ‘리빙 레전드’ 리오넬 메시와 작별을 고해야만 했다. 메시가 빠진 상황에서 현재까지 좋은 결과를 얻은 것은 고무적이지만 쿠만 감독은 스쿼드 보강을 원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구단에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았다. 더 명확히 대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구단의 경제적 상황을 이해한다. 하지만 부상 선수들이 있고 승리하는 것은 중요하다. 보강할 수 있다면 좋겠다. 필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럴 수 없다면 계속 나아갈 것이다”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