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is Suarez Barcelona 2019Getty Images

쿠만 감독, 수아레스에게 방출 통보...계약 조기종료 유력

[골닷컴] 이명수 기자 = 바르셀로나의 쿠만 감독이 수아레스에게 방출 통보를 전했다. 2021년까지 바르셀로나와 계약되어있는 수아레스는 올해 다른 팀을 찾아봐야 할 처지에 놓였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24일(한국시간) ‘RAC1’을 인용해 “쿠만 감독은 수아레스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의 구상에 없음을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바이에른 뮌헨에 2-8로 대패하는 굴욕을 당했다. 이후 세티엔 감독이 물러나고 쿠만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다. 쿠만 감독은 대대적인 리빌딩으로 바르셀로나의 명예회복을 다짐하고 있다.

첫 번째 희생양은 수아레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수아레스는 2014년 여름, 리버풀을 떠나 바르셀로나에 입성했다. 283경기를 뛰며 198골 109도움을 기록했다. 바르셀로나 역사상 세 번째로 많은 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을 거스를 수 없었다. 쿠만 감독은 과감하게 수아레스를 내치며 평균연령을 낮출 계획이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수아레스는 휴가 중이었다. 월요일 아침, 쿠만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쿠만은 짧은 대화에서 수아레스에게 일요일에 시작될 팀 훈련에 나오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아레스는 2021년 6월 30일 계약이 만료된다. 다음 단계는 수아레스의 에이전트가 구단과 계약종료를 협상하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수아레스의 거취를 두고 친정팀인 아약스와 미국 MLS의 인터 마이에미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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