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이명수 기자 = 바르셀로나에 새롭게 부임한 쿠만 감독이 데 용과 그리즈만의 포지션 문제를 짚었다. 그들이 잘 할 수 있는 본래의 포지션에 기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세티엔 감독을 대신해 쿠만 감독을 선임했다. 쿠만 감독은 바르셀로나에서 선수 생활을 보냈고, 네덜란드 국가대표팀을 거쳐 바르셀로나에 입성했다.
쿠만 감독은 21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매체 ‘NOS’와 인터뷰를 갖고 앞으로의 로드맵을 설명했다. 쿠만은 “데 용을 국가대표팀과 같은 위치에서 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데 용과 쿠만은 같은 네덜란드 국적이며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다. 쿠만 감독은 데 용 사용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쿠만 감독은 “언젠가 바르셀로나 경기를 지켜본적이 있는데 그가 평소 뛰지 않는 포지션에서 출전하는 것을 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자신의 위치에서 뛰어야 우리가 기대하는 방식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아약스와 네덜란드에서 어떻게 뛰었는지 알 수 있다. 그것이 가장 적합하고, 바르셀로나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뛸 것이다”고 덧붙였다.
그리즈만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쿠만 감독은 “그리즈만도 마찬가지다. 그리즈만은 전통 윙어가 아니다. 자신의 역할에 맞는 포지션에서 뛰어야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