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훈련 방식이 문제? 지난 시즌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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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 높은 훈련으로 지적받은 콘테 "우승한 지난 시즌과 달라진 게 없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안토니오 콘테 첼시 감독이 올 시즌 초반부터 주전급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게 된 점을 두고 지적된 자신의 훈련 방식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첼시는 아직 올 시즌 전체 일정 중 4분의 1도 소화하지 않은 현재 수비수 다비드 루이스, 대니 드링크워터(이상 종아리), 티에무에 바카요코(사타구니), 빅토르 모제스, 그리고 은골로 캉테(이상 햄스트링)가 부상 중이다. 게다가 올 시즌 첼시가 영입한 알바로 모라타 또한 최근 햄스트링 부상에서 복귀했다. 특히 미드필더 자원이 집중적으로 부상을 당한 첼시는 현재 몸상태가 100%인 중앙 미드필더가 세스크 파브레가스밖에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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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부상 중인 첼시 선수 대부분이 경기 도중 충돌이나 부자연스러운 동작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타박상이나 뼈, 혹은 인대 부상이 아닌 대개 피로가 누적되며 생기는 근육과 세포조직 부상을 당한 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콘테 감독이 특유의 강도 높은 훈련을 고집해 부상자가 속출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그러나 콘테 감독은 이러한 시선에 일침을 가했다. 그는 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르 델라 스포르트'를 통해 "내 훈련 방법을 두고 문제가 제기됐다는 얘기를 들었다. 나는 지난 시즌 적용한 훈련 방법을 그대로 활용하고 있다. 지난 시즌 우리는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시즌 첼시는 주전급 선수 중 부상으로 장기 결장한 선수가 없다시피 했다. 장기 부상으로 팀 이탈이 잦았던 선수는 주전 경쟁에서 밀린 존 테리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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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첼시는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하지 못한 지난 시즌과 달리 올 시즌에는 경기수가 급진적으로 늘어났다. 실제로 첼시는 지난 시즌이 개막된 8월부터 10월까지 13경기를 치렀다. 그러나 첼시는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 성공한 올 시즌 8~10월에는 16경기를 치러야 한다. 게다가 첼시는 챔피언스 리그 일정이 없던 지난 시즌 상당 기간을 일주일에 한 경기씩 치렀으나 올 시즌에는 3~4일마다 경기에 나서야 한다.

이를 두고 콘테 감독이 지난 시즌과 똑같이 선수단을 운영해서는 부상 위험이 커질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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