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어쩔 수 없이' 다음 시즌 첼시 잔류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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얽히고설킨 첼시의 사령탑 교체 작업, 최후의 보루는 콘테 잔류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의 결별이 확실시된 첼시가 마땅한 대안이 없어 그를 유임시킬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첼시가 지난달 2017-18 시즌이 종료된 후 무려 한 달이 지났는데도 계획한 감독 교체를 여전히 감행하지 못했다며 콘테 감독의 유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첼시가 콘테 감독과 쉽게 결별하지 못하는 이유는 그와 그의 코칭스태프에 지급해야 하는 위약금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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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감독은 내년 여름까지 첼시와 계약을 맺고 있다. 이 계약 조건은 콘테 감독뿐만이 아니라 그가 구성한 코칭스태프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그러나 첼시가 올여름 이들을 전면 교체하면 계약을 해지해야 하는 만큼 위약금을 지급해야 한다. 'BBC' 등 잉글랜드 언론 보도에 따르면 콘테 감독을 포함한 첼시 코칭스태프의 위약금은 900만 파운드(현재 환율 기준, 한화 약 133억 원)에 달한다.

또 다른 이유는 첼시가 콘테 감독의 대안으로 영입할 마땅한 후보를 찾지 못했다는 게 'BBC'의 설명이다. 첼시는 올여름 나폴리를 떠난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 선임을 추진했지만, 그와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다. 게다가 사리 감독 또한 현재 나폴리로부터 위약금을 받지 못해 다른 팀을 맡기 전 해결해야 할 계약 문제가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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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는 이와 같은 이유로 콘테 감독의 잔류 가능성을 제기하며 "다만 그가 팀에 남으면 몇몇 베테랑 선수들이 이적을 요구할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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