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겨냥' 무리뉴 "다른 감독은 매일 부상 한탄했을 것"

댓글()
Getty Images
'콘테 겨냥' 무리뉴 "다른 감독은 매일 부상 한탄했을 것"

[골닷컴 김찬희 에디터] = 조세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감독이 "다른 감독이었다면 매일 폴 포그바(24)의 부상에 대해 한탄했을 것"라고 말하며 안토니오 콘테 첼시 감독을 겨냥했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달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벤피카 전에서 승리한 후 콘테 감독이 반복적으로 선수들의 부상 문제에 대해 한탄한다고 비판했다.


주요 뉴스  | "[영상] 헐크 스매쉬! 대륙을 뒤흔드는 헐크의 프리킥"

맨유가 오는 일요일(현지시각) 첼시를 상대하게 됨에 따라 두 감독 사이의 긴장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맨유는 현재 폴 포그바, 마이클 캐릭(36), 마루앙 펠라이니(29) 그리고 다른 부상 선수들 없이 지난 시즌 챔피언 첼시를 상대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무리뉴 감독은 점차 콘테 감독을 향해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 과거 맨유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알렉스 퍼거슨 감독도 언론을 통한 신경전에 능했다.

무리뉴 감독은 첼시 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맨유가 부상선수들로 인한 동정을 덜 받고 있다며 "내 잘못이다. 왜냐하면 나는 매주 부상선수가 얼마나 많은지에 대해 한탄하고 모두에게 상기시켜줬어야 했기 때문이다. 매일 매일, 매 기자회견마다 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것은 내 잘못이고, 나의 결정이다. 이것이 내가 문제들을 다루는 방식이다. 이것이 내가 부상선수들의 빈 자리를 메꿀 선수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자신감을 심어주는 방식이다"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무리뉴 감독은 "내 생각에 다른 감독은 매일 포그바의 부상에 대해 한탄할 것이다. '오 포그바가 없다. 10경기를 그 없이 치러야 한다. 챔피언스리그도, 리버풀 전과 첼시 전도...'라는 식으로 말이다. 나는 기자들이 포그바의 상태에 대해 물을 때 말고는 그를 언급한 적이 없다"라고 말하며 콘테 감독을 간접적으로 비난했다.


주요 뉴스  | "[영상] 퍼디낸드 "케인이 건강하면 토트넘 우승 가능""

마지막으로 무리뉴 감독은 "그리고 사실 부상 당한 선수는 포그바 뿐만 아니다. 펠라이니, 캐릭 그리고 마르코스 로호(27)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6)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나는 우리가 굉장히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맨유는 오는 6일 월요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각) 첼시의 홈 구장인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EPL 11라운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다음 뉴스:
‘중국파’ 김영권-권경원, “김민재 더 큰 도전했으면”
다음 뉴스:
레알 단장 “아틀레티코 탈락시킨 지로나, 매우 어려운 상대”
다음 뉴스:
안첼로티 "지단 만나고 축구에 대한 생각 바꿔"
다음 뉴스:
마친 감독 “레알과 세비야, 매우 대등해”
다음 뉴스:
[영상] 기성용의 킥이 시작됐다. 복귀 시계가 돌아간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