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tonio ConteGetty Images

콘테의 약속 "팬들 위해 매력적 축구 선보이겠다"

[골닷컴] 박문수 기자 = 토트넘 홋스퍼의 새로운 사령탑 안토니오 콘테가 매력적인 축구를 약속했다.

그 분이 왔다. 주인공은 콘테다. 소문난 명장인 만큼 특유의 자신감도 여전했다. 토트넘 부임 이후 공식 채널과의 인터뷰에 나선 콘테는 팬들에게 매력적인 축구를 약속했다.

영국의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콘테는 "내 코칭 철학은 단순하다"라면서 "팬들을 위해 좋은 축구 그리고 매력적인 축구를 보여주는 것이다. 기복 있는 팀이 아닌 안정적인 팀을 갖추기 위해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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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그는 "팬들이라면, 싸울 의지를 갖춘 경쟁력 있는 팀을 지닐 필요가 있다. 팬들의 응원을 받기 위해 모든 걸 다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누누 시대는 갔다. 이제는 콘테다. 팬들 기대감도 상당하다. 별명부터 우승 청부사다. 특히 위기에 처한 구단을 구하는 데 능하다. 불과 한 시즌 전만 하더라도 리그 7위에 머물렀던 유벤투스를 이끌며 연패 초석을 다졌고, 첼시에서도 2016/2017시즌 쟁쟁한 구단을 제치고 프리미어리그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시즌에는 유벤투스 연속 우승을 저지하며, 11년 만에 인테르에 스쿠데토를 안긴 이가 바로 콘테다.

콘테의 경우 한때 스리백 유행을 이끈 장본인이다. 기본적으로 단단한 수비 축구를 지향한다. 오해는 말자. 누누처럼 그냥 내려앉기만 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스리백을 구사하지만 윙백의 역할도 중요하다. 후방 빌드업도 중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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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주어진 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줄 아는 감독이다. 물론 정상급 선수들의 영입도 뒷받침되어야 하지만, 모제스의 윙백 이동 그리고 피지컬만 좋았던 루카쿠의 포스트 플레이 등 선수가 지니고 있는 잠재력을 십분 활용하는 데 능하다.

공격에서는 주로 투 톱을 지향한다. 인테르에서는 루카쿠와 라우타로로 이어지는 빅 앤 스몰 조합으로 재미를 봤다. 토트넘에서는 손케 듀오가 이러한 역할을 부여받을 것으로 보인다.

누누 감독 체제에서 토트넘은 내려앉는 축구로 시종일관 지루함을 유발했다. 콘테의 경우 누누와는 다르다. 철학이 확고하며, 단단한 수비벽 그리고 후방에서부터 이어지는 빌드업 플레이 등 볼거리가 더욱 풍성할 전망이다. 콘테 감독이 자신의 약속대로 토트넘과 매력적인 축구를 구사할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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