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파 우승 주역' 디 마리아, 얼마나 기뻤으면 다리에 우승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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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코파 아메리카 우승의 주역 앙헬 디 마리아가 우승의 기념을 다리에 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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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마리아는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간) 2021 코파 아메리카 결승에서 브라질을 상대로 맹활약하며 28년 만에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당시 그는 전반 22분경 배후 침투 이후 로드리고 데 파울의 롱패스를 건네받았고, 골키퍼 키를 넘기는 감각적인 칩샷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후로도 교체 아웃되기 전까지 공수 양면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이에 경기 공식 MOM으로 선정되는 영광도 누렸다. 경기 후 디 마리아는 "우리는 그동안 결승전에서 여러 번 좌절했다. 너무나 꿈꿔왔던 우승이었고, 열심히 싸웠다. 많은 팬분들에게 우승을 선물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디 마리아는 생애 첫 A대표팀 소속으로 메이저대회 우승이었다. 그는 첫 대회였던 2010년 월드컵과 2011년 코파에서 8강에 그쳤고, 2014년 월드컵과 2015년, 2016년 코파에선 3연속 준우승 아픔을 겪었다. 2018년 월드컵은 16강에서 여정을 끝냈으며, 2019년 코파에선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매번 좌절을 겪으며 메이저대회 우승과 점점 멀어져가던 찰나 이번 대회에서 그토록 고대하던 우승을 달성해낸 것이다. 그리고 기쁨의 순간을 오래 간직하고자 그는 코파 우승 트로피를 자신의 다리에 새기는 모습까지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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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팬들은 디 마리아의 우승 문신을 보고 "그럴 자격이 있다. 앙헬은 우승을 이끌었다" "이게 바로 진정한 예술 작품이다" "디 마리아의 우승을 축하한다" "다른 쪽 다리에는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추가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