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마르틴 두브라브카가 치명적 실책을 범하자 혹평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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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바키아는 24일 오전 1시(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올림피코 데 라 카르투하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UEFA 유로 2020 D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0-5로 대패했다. 슬로바키아는 조 3위에 머무르면서 16강 진출에 실패했고, 대회를 마감했다.
사실 경기 초반 흐름을 놓고 봤을 때 슬로바키아가 처참하게 무너질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한 분위기였다. 실제 첫 실점이 나오기 전까지 스페인을 상대로 잘 버텼다. 두브라브카는 모라타의 페널티킥을 선방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문제는 전반 30분경에 나왔다. 사라비아의 슈팅이 골대 상단을 맞고 떠올랐는데, 이 과정에서 두브라브카는 떨어지는 공을 제대로 걷어내지 못하면서 황당한 자책골이 나왔다. 이후 급격하게 무너진 그는 4골을 더 내줬고, 스페인의 골 잔치에 희생양이 됐다.
아울러 이번 대회 최다 실점 패배의 굴욕도 떠안게 됐다. 종전까지 후이 파트리시우와 마트베이 사포노프가 최다 실점(4골) 패배를 기록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날 두브라브카가 5골을 헌납하며 기록을 깼다.
결국 두브라브카는 페널티킥을 선방하고도 혹평을 피하지 못했다. 과거 웨스트햄에서 활약했던 앨빈 마틴은 "두브라브카의 실수는 코미디다. 스페인은 행운이 자신들의 편에 안 따라준다고 생각했을 때 엄청난 선물을 얻었다"면서 "그는 도대체 무엇을 했는지 모르겠다. 그냥 공을 자신의 골대에 넣었다. 미쳤다"며 실책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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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 역시 비판을 쏟아냈다. "유로 대회에서 이런 실수는 끔찍하다" "팀의 사기를 떨어트렸다" "아마추어도 안 하는 실수다" 등 실망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