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병규 기자 = 아르헨티나와 콜롬비아가 동시 개최하려던 ‘2021 코파 아메리카’에 비상이 걸렸다. 코로나와 반정부 시위 때문에 개최 자격을 박탈당한 콜롬비아 대신 아르헨티나가 단독 개최하려 했지만 걷잡을 수 없는 코로나 확산세로 포기했다.
남미 최고의 축구대회로 불리는 코파 아메리카가 개막 약 2주일을 남기고 위기를 맞았다. 당초 대회는 지난해 열릴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1년 연기되었다. 그리고 올 6월 콜롬비아와 아르헨티나에서 공동 개최될 계획이었지만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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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콜롬비아에서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일어난 것이다. 여기에 코로나19 재확산까지 겹치면서 공동 개최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콜롬비아 정부가 대회를 11월로 연기해 달라고 요청하였지만 남미축구연맹(CONMEBOL)이 거절했다. 결국 열흘 전 남미축구연맹이 콜롬비아의 개최를 박탈하였고 아르헨티나 단독 개최로 선회했다.
하지만 다시 문제가 발생했다. 이번엔 아르헨티나에서 코로나19 재확산이 일어난 것이다. 현재 아르헨티나는 연일 3만명에 가까운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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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남미축구연맹은 31일(한국 시간) 아르헨티나 개최마저 철회했다. 급히 새로운 개최지를 찾아 발표하겠다고 했지만 단기간에 수용할 국가가 있을지 의문이다.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은 “대회 취소 가능성도 있으며 최후의 옵션으론 칠레 혹은 미국 개최 가능성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사진 = Getty Imag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