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켐페스 “아르헨, 메시에게 1~2년간 휴식 부여하라”

[골닷컴] 윤진만 기자=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 우승 주역 마리오 켐페스가 현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했다. 역시나 에이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에 관한 이야기다.

스포츠 방송 ESPN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켐페스는 아르헨티나 방송 TyC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아르헨티나는 메시에게 1~2년간의 휴식기를 줘야 한다. 메시가 현재 힘들어 보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표팀은 아르헨티나에 있는 젊은 선수들과 새롭게 시작할 필요가 있다. 그 후에 만약 팀에서 필요로 하고, 메시가 원한다면, 그때 메시를 차출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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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교체의 필요성을 역설한 켐페스는 메시 시대 이후도 준비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아르헨티나는 현재 메시 의존도가 심하다. 메시는 팀 정신 그 자체다. 좋지 않은 날이면 팀도 어려움에 빠진다. 현재 아르헨티나에 그를 대신해 팀을 이끌 선수가 없다.”

“지난 10년간 대표팀 선수 구성에 거의 변화가 없었다. 헌데 이들이 이룬 것은 아무것도 없다. 한 시대가 저물었다. 다른 선수들을 찾아나서야 할 때이다.”

켐페스는 지난 2010 남아공월드컵을 앞두고도 “아르헨티나 대표팀이 메시 한 명에게 의존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는데, 아르헨티나는 8년이 지난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도 메시에게 의존하는 축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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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겹게 조별리그를 통과했으나, 16강에서 프랑스에 3-4로 패하며 탈락 고배를 마셨다. 

올해 31세가 된 메시가 2022 카타르 월드컵 이전에 은퇴할지 모른다는 우려 속에 오랜 동료 하비에르 마스체라노는 자신의 은퇴를 발표한 자리에서 “메시는 대표팀에 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로 돌아간 이후 어떠한 말도 남기지 않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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