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lor Navas Juventus Real Madrid UCL 03062017Getty

케일러 나바스 "레알 골키퍼 영입? 레알서 행복"

[골닷컴 김찬희 에디터] = 레알 마드리드의 골키퍼 케일러 나바스는 레알 마드리드가 수년 간 최정상급 골키퍼들과 연결되고 있음에도 레알에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나바스는 2015/16시즌에 이케르 카시야스가 레알에서 포르투로 이적하면서 레알의 1번 셔츠를 물려받았다. 이후 맨유의 데 헤아가 레알로 이적하려고 했지만 이적 협상이 이적 시장 마감 시간을 넘기면서 무산되었다.

레알은 이후 계속해서 데 헤아 영입을 시도했다. 올 여름에는 AC밀란의 지안루이지 돈나룸마 영입을 위해 공들였지만 결국 돈나룸마는 AC밀란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레알은 첼시의 티보 쿠르투아와도 연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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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레알의 이러한 골키퍼 영입 시도에도 불구하고 나바스는 레알에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나바스는 캘리포니아의 레알 마드리드 프리시즌 트레이닝 베이스에서 "과거의 일은 이미 지나갔다. 이번 시즌 나는 레알에서 행복하다. 나는 언제나와 같이 침착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바스는 "나는 계속해서 그라운드 위에 설 것이다. 레알에서 그것은 쉽지 않다. 레알에 최대한 오랜 시간동안 머무르고 싶다"라며 "실수를 통해 배우는 것으로는 충분치 않다. 실수는 내가 성장하려고 하는 의지를 꺾을 수 없다"라고 말했다.

나바스는 또 "지단과의 관계는 매우 좋다. 지단은 모든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주고 선수들과 매우 친밀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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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나바스는 "챔피언스리그는 2년 연속 제패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다. 하지만 우리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것이다"라며 "우리는 더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 우리는 재능과 훌륭한 팀 정신을 갖고 있다. 이러한 것들이 또 다른 챔피언스리그 트로피 획득을 도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나바스는 지난 시즌 레알 소속으로 39경기를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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