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토트넘, 승리 목표로 레알 원정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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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경기 9골 터뜨린 케인 "마드리드에서도 목표는 승리"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올 시즌 초반 챔피언스 리그에서 토트넘의 강세를 이끌고 있는 공격수 해리 케인(24)이 내달 중순 열릴 레알 마드리드 원정 경기에서도 승리를 노리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케인의 최근 상승세는 폭발적이다. 지난달에는 공식 경기에서 단 한 골도 넣지 못한 그는 이달 들어 출전한 5경기에서 무려 9골을 기록했다. 특히 케인은 지난 27일(한국시각) 아포엘과의 UEFA 챔피언스 리그 H조 2차전 원정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토트넘에 3-0 대승을 안겼다. 그러면서 토트넘은 올 시즌 초반 챔피언스 리그에서 2연승 행진을 달렸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챔피언스 리그 조별라운드에서 탈락하며 체면을 구겼다. 그러나 올 시즌 토트넘은 초반 두 경기를 마친 현재 H조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나란히 승점 6점으로 선두권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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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H조 1, 2위 팀인 레알과 토트넘은 내달 18일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3차전 경기에 나선다. 여기서 승리하는 팀은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위한 9부 능선을 넘는다. 그러나 토트넘은 마지막으로 챔피언스 리그 토너먼트 단계에 오른 게 2011년일 정도로 유럽 무대에서는 눈에 띄는 족적을 남기지 못했다. 반면 레알은 지난 두 시즌 연속으로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케인은 레알 원정도 목표는 무조건 승리라며 자신감을 잃지 않았다. 그는 잉글랜드 일간지 '가디언'을 통해 "우리는 마드리드 원정에도 이기러 갈 것"이라고 말했다. 케인은 "우리가 좋은 경기를 하면 누구든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레알과의 경기도 두 강 팀간 대결이 될 것이다. 상대 문전에서 누가 더 날카로운 경기를 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릴 가능성이 크다. 그게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 레알은 지난 몇 년간 최고의 팀이었다. 그들과의 경기가 매우 기대된다. 최근 보여준 경기력을 레알전에서도 이어가고 싶다. 최고를 상대로 스스로를 시험해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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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은 토트넘 유소년 팀 시절부터 우러러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맞대결을 펼치게 된 데에 "그를 직접 만나본 적은 없지만 나는 당연히 그의 팬"이라고 말했다. 그는 "호날두는 세계 최고 선수 중 한 명이다. 그와 직접 부딪칠 기회는 많지 않을 것 같다. 그러나 레알은 공격뿐만이 아니라 수비도 세계 최고 수준이다. 세르히오 라모스, 마르셀루를 상대로 나를 시험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공교롭게도 레알은 지난 2010-11 시즌 챔피언스 리그 8강에서 토트넘을 탈락시킨 팀이기도 하다. 당시 레알은 토트넘을 상대로 1, 2차전 합계 5-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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